엔터
“정동원 팬클럽 5년 기적”…아픈 아이들 위해 5015만원→선한 별빛 눈길
조민석 기자
입력
맑은 목소리로 무대를 물들이던 정동원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세상에 온기를 전하고 있다. 가수 정동원과 팬클럽 ‘우주총동원’이 5년간 힘을 모아 5015만원의 기부를 이뤄내며 환한 희망의 불빛을 밝혔다. 이번 기부는 암, 백혈병,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는 환아들의 치료비에 온전히 사용될 예정으로, 팬덤 플랫폼 ‘선한스타’와 함께 꾸준히 이어온 정동원표 선행의 결실이다.
기부 소식이 전해지자 한국소아암재단은 힘겨운 시기를 지나는 어린이 환자들에게 이번 나눔이 소중한 힘이 될 것이라고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홍승윤 행정이사는 “정동원 님은 5년째 변함없이 환아들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며 “아이들을 위해 꾸준히 선한 영향력을 보여주고 있는 정동원 님과 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세상의 작은 기적으로 빛나는 정동원의 손길은 그 한 곡 한 곡만큼이나 깊은 울림을 남긴다. 정동원은 지난 5일 리메이크 싱글 ‘이지 러버(Easy Lover)’를 발표하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조민석 기자
밴드
URL복사
#정동원#우주총동원#선한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