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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엇, 운동 후 빛나는 여름 결의”…온앤오프, 땀방울 속 단련된 힘→팬심 자극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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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밤, 조용한 헬스장 거울 앞에 선 와이엇의 모습은 부드러운 노을빛 아래 더욱 또렷하게 각인됐다. 이마에 맺힌 땀과 붉게 달아오른 팔, 허공을 바라보는 눈빛에는 자신을 향한 진지한 대화가 녹아들었다. 온앤오프 와이엇이 무더위도 뛰어넘은 근성과 에너지를 담아낸 운동 후 사진을 공개하며 팬들에게 특별한 여운을 남겼다.
이날 와이엇은 하얀 민소매 티셔츠와 블랙 비니, 묵직한 헤드폰을 착용한 채 유연한 실루엣을 과감없이 드러냈다. 웨이트 기구 사이에서 자연스럽게 흐트러진 땀방울과 젖은 옷자락 속 꾸준히 쌓은 노력의 결이 감각적인 화면에 담겼다. 무심히 거울을 응시하는 와이엇의 표정에는 일상에 녹아든 결연한 의지와 스스로를 독려하는 결심이 담겨, 보는 이들의 마음속에도 작은 파동을 불러일으켰다.

비록 별도의 멘트 없이 사진만이 남았지만, 그 안에 담긴 자세는 무더운 계절에도 흔들림 없이 자신을 단련해 온 노력과 힘을 증명했다. 팬들 역시 “자극받아요”, “진짜 멋져요” 등 뜨거운 댓글로 공감과 응원을 아끼지 않았다. 자기관리를 향한 와이엇만의 단단한 태도와 긍정 에너지에 특별히 힘을 얻었다는 반응도 잇따랐다.
최근 무대와 음악을 넘어 운동이라는 새로운 모습까지 보여주는 와이엇은 온앤오프 멤버로서도, 한 사람의 아티스트로서도 성장하는 모습을 확실히 각인시키고 있다. 여름밤만큼 뜨거운 자기 훈련의 순간을 공개한 그는, 계절 아닌 일상 속 진심과 성실함으로 팬들과 더욱 깊이 공명하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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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엇#온앤오프#여름밤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