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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책 드라이브에 코스피 3,000 회복”…더불어민주당, 신뢰 반등→주식시장 혁신 속도
정치

“이재명 정책 드라이브에 코스피 3,000 회복”…더불어민주당, 신뢰 반등→주식시장 혁신 속도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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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시장에 새로운 바람이 감돌기 시작했다. 더불어민주당이 강조한 민생 회복과 경제 성장의 청사진이, 코스피 지수 3,000이라는 상징적 숫자를 배경으로 국민의 신뢰 회복이라는 메시지와 함께 번져나가고 있다. 이재명 대통령이 내건 경제 활성화와 자본시장 개혁 의지가 명확히 읽히는 순간이었다.  

 

6월 20일, 더불어민주당 김성회 대변인은 “이재명 대통령의 정책과 결연한 개혁 의지가 시장에 뚜렷한 긍정 신호를 보이고 있다”며 자긍심을 전했다. 그는 “코스피 3,000 회복은 대한민국 경제 활력의 신호탄”이라고 덧붙이며, 주식시장 제도 개편 등 장기적인 자본시장 혁신 로드맵 추진을 약속했다.  

“이재명 정책 드라이브에 코스피 3,000 회복”…더불어민주당, 신뢰 반등→주식시장 혁신 속도
“이재명 정책 드라이브에 코스피 3,000 회복”…더불어민주당, 신뢰 반등→주식시장 혁신 속도

국회와 SNS 곳곳에선 새로운 시대에 대한 기대가 선명하게 드러났다. 문진석 의원은 “코스피 3,000선 돌파는 이재명 정부 출범 불과 16일 만에 일군 역사적인 의미”라고 평하며, “이제 물 들어올 때 노 저어야 한다”며 상법 개정 등 제도 정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천준호 의원 역시 “주가조작 세력의 퇴출과 원스라이크 아웃제 도입, 불공정 기업 합병 및 분할 상장을 막는 장치 마련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오기형 의원 또한 “3년 반 만에 코스피 3,000을 회복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정치적 불확실성 해소와 함께 제도 개선에 대한 높은 기대가 자리하고 있다”며, 다음 주 더불어민주당 코스피 5,000 특별위원회 출범을 예고했다. 특위는 오기형 의원을 위원장으로, 민병덕·박상혁·이소영·이정문·김남근·김영환·김현정·박홍배·이강일 의원 등이 중심이 돼 주식시장 신뢰 회복과 투명성 제고를 핵심 아젠다로 논의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흐름 속에서, 주식시장 정상화와 기업지배구조 혁신을 향한 여당의 행보에 정치권과 시장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내주 코스피 5,000 특위를 공식 출범시키고, 상법 개정 등 시장 신뢰를 끌어올릴 실제 방안 마련에 착수한다는 계획을 밝히며, 경제와 민생을 잇는 정책 변화의 선두에 섰다.  

 

향후 국회가 논의해낼 자본시장 제도의 변화와, 그 파급이 실제 주식시장과 국민경제에 어떤 물결을 일으킬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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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더불어민주당#코스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