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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침실 속 웃음 폭탄”…가보자GO, 신혼 루틴에 울고 웃다→뽀뽀 대화 진짜 속뜻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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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 침실 속 웃음 폭탄”…가보자GO, 신혼 루틴에 울고 웃다→뽀뽀 대화 진짜 속뜻은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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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사한 아침 햇살과 함께 열리는 문 너머, 에일리와 최시훈 부부의 신혼 침실에는 신선한 웃음이 가득했다. ‘가보자GO’ 네 번째 집들이로 찾아간 안정환, 홍현희, 브라이언, 임나영은 부부의 일상을 섬세하게 관찰하며 잔잔한 공감을 만들어냈다. 임나영이 조심스럽게 물은 아침 루틴에 대한 질문은, 최시훈이 “난 있다”라고 답하는 순간 솔직함으로 채워졌다.

 

홍현희는 “혹시 뽀뽀?”라며 애정 어린 분위기를 기대했으나, 최시훈의 답변은 반전 그 자체였다. “뽀뽀보다 강아지 배변을 치워야 한다. 강아지 유치원도 보내야 한다”고 쿨하게 말하며 현실 신혼의 소소한 일과를 소개했던 것. 집집마다 다르지만 진짜 감정이 묻어나는 대화에 순간 웃음이 피어올랐다.

“침실에서 터진 솔직 고백”…에일리·최시훈, ‘가보자GO’ 신혼 일상→폭소와 여운 / MBN
“침실에서 터진 솔직 고백”…에일리·최시훈, ‘가보자GO’ 신혼 일상→폭소와 여운 / MBN

이어진 질문은 브라이언으로 옮겨졌다. 임나영이 “모닝 뽀뽀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브라이언은 단호히 “NO”라고 말하며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나도 입냄새가 날 수 있다. 그래서 한다면 호흡을 들이마시며 해야 한다”고 엉뚱하게 덧붙이며, 출연진 모두를 한바탕 웃게 했다. 반면 안정환은 한결같은 다정한 모습으로 “입을 닫고 하면 된다. 나는 출근할 때마다 매일 한다”고 자랑했다.

 

안정환의 따뜻한 고백에 에일리는 “우리 남편도 내가 자고 있으면 뽀뽀해 주고 간다”며 흐뭇하게 공감했다. 브라이언이 “이마, 입술 어디에 하냐”고 묻자, 최시훈은 “어디든 그냥 다 한다”고 답해 신혼의 설렘과 진솔한 애정을 드러냈다. 각자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나누는 부부들의 다양한 이야기는 시청자에게 진한 여운과 따뜻한 미소를 안겼다.

 

침실을 가득 채운 아침 대화와 가족만의 유쾌한 일상, 그리고 숨김없는 고백까지, ‘가보자GO’가 선사한 신혼 풍경은 쉽게 사라지지 않을 울림을 남겼다. 새로운 부부의 현실감 넘치는 모습과 출연진의 소통이 더해지는 여덟 번째 에피소드는 오늘 저녁 8시 20분 방송될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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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일리#최시훈#가보자g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