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의명곡 무대, 잊을 수 없는 재회”…진해성·이찬원, 진심 담긴 선후배 애틋함→팬들의 눈물과 응원
밝고 따스한 기억이 스튜디오를 적셨다. ‘불후의명곡’에서 진해성과 이찬원이 다시 만난 순간, 두 사람의 인연은 음악이라는 언어로 깊은 울림을 전했다. MC 이찬원이 학창시절 출연했던 ‘전국노래자랑 경북 상주시 편’을 회상하자, 진해성의 미소에는 오랜 시간과 진심이 겹겹이 쌓였다.
당시 이찬원은 외할머니의 칠순을 축하하며 무대에 서 깊은 감동을 남겼고, 진해성은 풋풋한 초대가수로 노래 ‘사랑반 눈물반’을 열창했다. 이 특별한 만남은 2019년 경북 상주시에서 이뤄졌으며, 두 사람 모두 팬과 가수의 만남으로 가슴에 남아 있는 소중한 추억임을 고백했다. 상주 시민들 사이에서도 한동안 진해성의 곡이 벨소리와 컬러링으로 울려 퍼질 만큼 그의 음악은 커다란 사랑을 받았다.
방송 대기실에서는 이찬원이 진해성에게 자신의 초·중·고교 시절까지 모두 기억하고 있다는 진심 어린 팬심을 드러냈고, 진해성은 이에 깊이 감동했다며 벅찬 고마움을 전했다. 두 사람은 오랜 시간 쌓아 온 신뢰와 애정이 무대 위 진솔한 대화 속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 MC와 가수라는 역할을 넘어 서로를 응원하는 동료의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안겼다.
‘불후의명곡’ 방청객과 팬들은 “이찬원이 진해성을 진심으로 좋아해주는 모습에 더 깊이 빠져든다”는 반응과 함께, 선후배를 넘어선 특별한 애틋함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고 있다. 진해성은 후배 이찬원을 “입담도 훌륭하고, 노래도 시원하게 잘 부르는 친구”라며 아낌없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고, 이찬원 역시 “진해성 씨를 어린 시절부터 진심으로 좋아했다”는 고백을 남겼다.
이야기의 끝자락에서는 상주에서 두 사람이 다시 초대가수로 무대에 오르길 바라는 시민과 팬들의 염원을 남기며, 한 번의 만남이 인연이 돼 오래도록 음악 인생을 함께 걷게 된 두 사람의 우정이 강조됐다.
가수와 팬에서 동료로 성장한 진해성과 이찬원이 만들어낸 무대와 대화는, 음악과 진심, 그리고 시간이 더해진 따스한 여운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적셨다.
‘불후의명곡’은 여전히 새로운 세대의 만남과 따뜻한 서사를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