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테마기행 아드리아해 낭만 투어”…박도형, 깊어진 12년 → 크로아티아의 숨결을 걷다
유려한 해안선 너머 쏟아지는 햇살 아래, 박도형이 이끄는 ‘세계테마기행’의 크로아티아 여행기가 시작됐다.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을 거닐던 발걸음에는 과거 라구사 공화국의 여운이 깃들었고, 스톤의 성벽 위로는 여름의 푸르른 기억이 스몄다. 여행지의 낭만을 품은 방송은 풍경 한 장면 한 장면마다 시청자의 시선을 붙잡았다.
크로아티아는 역사와 전통, 그리고 찬란한 여름이 살아 숨쉬는 곳이다. 박도형 크로아티아 여행 전문가는 큐레이터로서, 이번 여정에서 두브로브니크의 올드타운 시작점을 거쳐, 성벽의 도시 스톤, 굴의 향연이 펼쳐지는 어촌 말리 스톤에 이르기까지 생생한 여행기를 펼쳐냈다. 특히 바다와 맞닿은 올드타운 풍경, 천일염의 도시 스톤 성벽, 유서 깊은 골목마다 박도형만의 세밀한 해설이 더해지며 크로아티아의 숨결을 진하게 전했다.

여행 프로그램 큐레이터에 대한 궁금증 역시 커졌다. 박도형 크로아티아 여행 전문가는 오랜 시간 크로아티아에 뿌리내린 12년 차 현지 가이드다. 그는 전 유럽 한인 투어 체인 운영 경험은 물론, ‘영상앨범 산’과 ‘걸어서 세계속으로’ 등 여러 방송에서 꾸준히 여행의 진면목을 전했다는 점에서 신뢰가 더해졌다. 그가 들려주는 크로아티아의 여름은 그저 풍경이 아닌 오랜 시간 누적된 이야기가 곁들여져 각별한 울림을 준다.
한편, 두브로브니크와 스톤 등 각기 다른 풍경을 직조하며 은은한 여운을 남긴 이번 ‘세계테마기행 - 눈부시게 찬란한 여름, 크로아티아’ 1부는 월요일부터 목요일 저녁 8시 40분, EBS1을 통해 시청자와 만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