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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과 박보검, 새벽길을 달리며 12km 완주”…벅차오른 우정→질주 뒤 남은 놀라움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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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녘 도시의 적막을 깨우는 조용한 발걸음 속에서 션과 박보검의 우정이 한층 더 깊어졌다. 가수 션이 배우 박보검과 함께한 새벽 러닝의 감동과 후일담으로 대중의 마음을 두드렸다. 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새벽 러닝. 보검아, 묻지도 않고 그냥 따라와 줘서 고마워!”라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둘은 당초 10km만을 목표로 출발했다고 하지만, 이야기꽃을 피우며 달리다 보니 어느새 반환점을 지나친 채 12km를 완주하게 됐다. 예상치 못한 거리에 스스로 놀라는 박보검의 모습이 특히 눈길을 끈다. 션은 “보검이가 자기 능력에 놀라더라. 다음에는 말 안 하면 20km까지도 함께 뛸 것 같다”며 박보검의 새로운 매력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박보검은 새벽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단정한 모습과 빛나는 비주얼로 건강한 매력을 드러냈다. 션과 박보검은 선한 마음을 공유하며 함께한 시간만큼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맞춰 나갔다. 무엇보다 예고 없는 도전에 두 남자가 함께 발맞춰 달렸다는 사실이 보는 이에게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JTBC 토일드라마 ‘굿보이’에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이고 있다.
전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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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션#박보검#굿보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