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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공항서 번지는 청량한 미소”…이탈리아행 여행길→새로운 설렘 직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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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 공항서 번지는 청량한 미소”…이탈리아행 여행길→새로운 설렘 직감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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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하게 번지는 미소와 단정하게 다듬어진 표정은 한여름 저녁 공기처럼 서서히 다가와 주변을 환하게 물들였다. 트와이스 사나는 최근 본인의 공식 SNS를 통해 이탈리아로 떠나는 여행길에서의 소소한 일상을 직접 전했다. 밝은 컬러의 쇼트 슬리브 원피스와 부드러운 톤의 양말, 스트랩 슈즈, 미니멀한 소품까지 철저히 세련되고 자연스러운 스타일로 완성된 사나의 모습은 도회적이고도 여유로운 여름의 정취를 머금고 있었다.

 

공항 라운지로 보이는 모던한 공간에서 사나는 정갈한 일자 헤어와 청순한 표정, 그리고 조심스레 모아놓은 손끝까지 담담한 설렘을 기분 좋은 긴장감으로 바꿔냈다. 네이비와 하늘색의 조화가 펼쳐진 실내 분위기는 단정하면서도 신비로운 분위기를 배가시켰고, 흰 테이블 위에 올려둔 블랙핸드백까지도 감각적인 스타일의 한 축이 됐다.

“공기처럼 흐르는 여름”…사나, 청량한 무드→이탈리아행 휴식 인증 /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공기처럼 흐르는 여름”…사나, 청량한 무드→이탈리아행 휴식 인증 / 걸그룹 트와이스 사나 인스타그램

여행을 준비하는 순간에서 묻어나는 자유와 변화의 시그널은 자연스럽게 팬들의 집중과 시선을 사로잡았다. 각각의 디테일마다 세심함과 여유, 새로운 만남에 대한 설렘이 묻어났다. 팬들은 “여행이 선사하는 해방감이 느껴진다”는 반응부터, “이탈리아에서 마주할 사나의 다채로운 순간이 벌써 기다려진다”까지 다양한 기대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무대 위 화려한 이미지를 잠시 내려놓고 일상적이고 영화 같은 여름을 기록한 이번 모습은 또 한 번의 성장을 예고하는 시그널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사나가 전한 감각적이고도 청량한 휴식의 순간은 이탈리아에서 펼칠 새로운 여정에 대한 궁금증을 한껏 높였다.

송다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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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트와이스#이탈리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