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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64만 돌파의 기적”…김규리, 관객 만남에 뜨거운 눈빛→주말 극장가 감성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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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 64만 돌파의 기적”…김규리, 관객 만남에 뜨거운 눈빛→주말 극장가 감성 물결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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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극장가를 적신 영화 ‘신명’이 무대 위에서 관객과의 새로운 감동을 시작했다. 김규리를 비롯한 주조연 배우들이 관객과 눈빛을 맞추며 연이은 무대인사를 예고해 진정성 어린 축제의 장이 펼쳐졌다. 문득 영화를 기억하는 이들의 마음이 하나로 모이는 순간, 64만 관객이라는 기록이 더없이 값진 의미로 다가왔다.

 

김남균 감독의 영화 ‘신명’은 신비로운 힘을 품은 여인 윤지희와 그 이면에서 거대한 진실을 좇는 저널리스트의 숨 가쁜 대결을 그리며 지난 2일 개봉했다. 등장인물 김규리, 안내상, 주성환, 명계남, 신선희, 김인우, 최지현이 깊이 있는 연기로 팽팽한 심리전을 선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박스오피스 집계에 따르면 ‘신명’은 19일 하루 동안 1만 여 관객을 끌어모으며 전체 누적 관객 수 64만 명을 넘어섰다.

CG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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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흐름에 힘입어 김규리, 주성환, 박찬우, 신선희, 박지서, 정천수 PD는 이번 주말 서울·경기·인천 각지의 극장가를 순회할 예정이다. 21일에는 CGV 인천, CGV 소풍, CGV 계양, CGV영등포, 롯데시네마 부평역사, 롯데시네마 부천, 롯데시네마 김포공항, 롯데시네마 가양, 메가박스 화곡에서 관객을 만난다. 이어 22일에는 CGV 동수원, CGV 광교, CGV 신세계경기, CGV 야탑, 롯데시네마 광교, 롯데시네마 위례, 메가박스 수원스타필드를 찾아 작품 너머에서 비로소 완성되는 진심을 전할 예정이다.

 

윤지희로 분한 김규리는 최근 SNS를 통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60만 돌파가 모두 기적 같다. 영화가 탄생한 것도, 지금의 기록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관객과의 깊은 소통과 감사를 전했다. 무엇보다 이번 무대인사로 서로의 감동이 극장에서 다시 한 번 울려 퍼질 것으로 기대된다. 

 

‘신명’은 현재 수도권 주요 상영관에서 만나볼 수 있다. 3주 연속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신명’의 관객과의 여정은 이번 주말에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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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김규리#김남균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