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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 사랑이 번진 순간”…마이유스 설렘 끝 감정 폭발→안방 궁금증 고조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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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한 미소로 가득 찬 비눗방울 속에서 이주명이 그려낸 소녀의 설렘은 일상 속 작은 기적처럼 스며들었다. JTBC 금요드라마 ‘마이 유스’에서 이주명은 첫사랑과의 재회, 그리고 변화하는 마음의 흐름을 담아내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움직였다. 점차 깊어지는 로맨스와 함께 내면 성장이 더해지는 모태린의 여정은 풋풋한 떨림과 아련한 공감을 자아냈다.

 

이주명은 모태린의 현실적인 고민과 달콤하면서도 때로는 쌉쌀한 감정의 결을 자신만의 색으로 채워 넣었다. 김석주 역의 서지훈과의 티격태격하던 순간이 따뜻한 시간을 쌓으며, 비눗방울 취미라는 특색있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에게 힐링의 여운을 남겼다. 그 속에서 새침함과 진심의 경계, 솔직한 감정의 속삭임이 교차하며 등장인물들의 입체적인 매력이 한층 돋보였다.

“달콤쌉싸름한 설렘”…이주명, ‘마이 유스’서 깊은 감성 로맨스→시청자 심장 저격
“달콤쌉싸름한 설렘”…이주명, ‘마이 유스’서 깊은 감성 로맨스→시청자 심장 저격

진한 여운을 남긴 7, 8회 속 모태린은 상대에 대한 거리감을 두려 하면서도, 순간순간 내비치는 미소와 눈빛을 통해 자연스러운 감정의 변화를 노출했다. 이주명의 디테일한 연기가 몰입감을 증폭시키며, 시청자들은 현실과 교차하는 유년의 사랑에 함께 물들었다고 전했다. 무엇보다 감정의 균열과 새로운 시작이 교차하는 모태린의 서사는 단순한 로맨스를 넘어 극 전체의 분위기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이다.

 

각각의 감정이 유려하게 이어진 이주명의 열연은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깊어지고 있다. 시청자들은 두근거리는 풋사랑과 더불어 모태린이 마주한 현실의 고민, 그리고 김석주와의 관계 변화에 더욱 큰 기대를 드러냈다. 이주명과 서지훈이 만들어가는 새로운 전개와 감성 묘사는 향후 ‘마이 유스’의 이야기에 긴장과 설렘을 더할 전망이다.

 

한편, 이주명이 출연하는 JTBC 금요시리즈 ‘마이 유스’는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50분에 2회 연속 방송되며, 쿠팡플레이를 통해서도 감상할 수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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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명#마이유스#서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