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세븐 무대 장모님도 설레였다”…이다해 내조에 탄력→신랑수업 가족의 깊은 울림
엔터

“세븐 무대 장모님도 설레였다”…이다해 내조에 탄력→신랑수업 가족의 깊은 울림

김소연 기자
입력

무대 위로 퍼지는 스포트라이트와 함께 세븐의 춤선이 객석을 채웠다. 조용한 손짓 한 번에 이다해와 장모님의 미소가 퍼졌고, 가족의 따뜻한 응원은 박수처럼 무대를 감쌌다.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에서 주연을 맡은 세븐의 순간을 더욱 빛나게 한 건 바로 가까운 이들의 변함없는 서포트였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에서는 결혼 2주년과 연애 10주년을 맞아 새로이 다져진 세븐과 이다해 부부의 평범하면서도 각별한 일상이 공개됐다. 헬스장 데이트로 시작한 이들의 하루에 특별한 인연이 등장했다. 이다해 어머니였다. 하루 전 세븐의 무대를 벌써 다섯 번째 관람했다는 고백은 분위기를 달궜다. 고개를 끄덕이며 공연장마다 직접 티켓을 구매해 사위 응원에 나선 어머니의 모습에서 진심이 묻어났다.

“장모님 자리까지 꿰뚫었다”…세븐, ‘신랑수업’ 속 내조 힘입은 퍼포먼스→이다해 환호
“장모님 자리까지 꿰뚫었다”…세븐, ‘신랑수업’ 속 내조 힘입은 퍼포먼스→이다해 환호

무대 위 퍼포먼스를 볼 때마다 떨림을 전한다던 장모님은 “사위는 내 자리를 꼭 알아보고 손하트도 해준다. 이 나이에 이런 설렘은 흔치 않다”며 환한 얼굴을 보였다. 이다해의 장난스러운 농담도, 언제나 같은 자리에 앉는 장모님을 찾아내는 세븐의 센스에 가려졌다. 모녀의 유쾌한 티키타카와 세븐의 다정함이 한 데 어우러지며 방송에 포근함을 더했다.

 

세븐을 위한 이다해만의 이벤트도 이어졌다. 커피차로 남편을 응원하며 조용히 사랑을 전한 이다해와, 둘만의 기념사진 풍경에는 신혼의 설렘이 가득 번졌다. 쇼뮤지컬 현장에서는 박경림, 이지훈, 선예 등 동료들과의 사연이 럭키드로우 행사와 함께 펼쳐져 에너지가 더해졌다. 이다해의 응원에 힘입은 세븐은 마이클 잭슨의 댄스와 화려한 무대 퍼포먼스로 관객을 매료시켰고, N차 관람을 이어가는 이다해 역시 환호로 화답했다.

 

공연, 일상, 가족의 응원까지 서로에게 스며들며 하나의 순간을 완성했다. 세븐은 쇼뮤지컬 Again ‘드림하이’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아시아 셀럽 어워즈’에서 ‘해외 안무가·배우 활동 공로상’까지 수상하며 관객과 평단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이번 Again ‘드림하이’는 신도림 디큐브 링크드림아트센터에서 6월 17일부터 7월 20일까지 연장 공연될 예정으로, 새로운 무대의 기대감과 함께 응원의 물결이 계속 이어질 전망이다. 박경림, 이지훈, 선예 등 동료들은 물론 가족의 변함없는 지지 속에서 세븐 또한 사랑과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의 진한 여운을 남겼다.

김소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세븐#신랑수업#이다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