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리·장준환, 일상 몰랐다”…각집부부, 충격→스튜디오 긴장 고조
환한 미소를 띤 문소리와 장준환의 평범해 보이던 일상은 매 순간 의외의 반전을 품고 있었다. tvN STORY ‘각집부부’의 첫 예고는 두 사람을 비롯한 부부들의 숨겨진 라이프와 속마음이 스튜디오를 웃음과 충격으로 물들였다. 평소 “남편에 대해 다 안다”고 자신하던 문소리는 각자의 공간에서 살아가는 부부의 특별한 리얼리티 앞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에 머무는 문소리는 일상에서 오히려 더 바쁘고 생기 넘치는 시간을 보내는 여유를 드러냈다. 남사친과 카페에서 즐거운 수다를 나누고, 새로운 춤을 배우며 활기를 더하는 모습은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연상시키며 현장을 후끈 달궜다. MC 박명수의 익살맞은 리액션이 더해져 스튜디오에는 한바탕 웃음이 퍼졌다.

반면 제주에서 홀로 지낸 장준환은 자유로운 하루를 만끽했다. 자연을 배경으로 음악과 커피를 곁들이는 감각적인 순간부터, 즉석 라면과 마트 소시지로 완성된 솔직한 식사까지 소박한 진짜 일상이 공개됐다. 이를 바라보던 문소리는 예상치 못한 남편의 모습에 말을 잃은 채 놀라움과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고, 스튜디오 역시 ‘빡침 버튼’이 눌리는 긴장된 분위기로 반전됐다.
서로 가장 잘 안다고 믿었지만 ‘각집부부’는 그 믿음을 유쾌하게 무너뜨렸다. 각자의 공간에서 비로소 드러나는 진짜 부부의 민낯은, 차마 묻지 못했던 질문과 돌발적인 리액션까지 끌어내며 보는 이에게 공감과 신선한 재미를 동시에 전했다. 과연 부부가 아닌 홀로의 시간에서, 서로를 더 이해할 수 있을지 첫 방송부터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솔직한 일상과 진짜 속마음이 스며든 tvN STORY ‘각집부부’는 8월 28일 목요일 저녁 8시에 첫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