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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입영 앞두고 예기치 못한 변수”…군 재검사 판정에 현역 의지 굳건→팬들에 깊은 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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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 입영 앞두고 예기치 못한 변수”…군 재검사 판정에 현역 의지 굳건→팬들에 깊은 여운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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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9년 차에 접어든 배우이자 SF9 전 멤버 로운이 군 입대를 앞두고 특별한 고비를 만났다. 담담한 미소와 함께 입대를 준비해오던 로운에게 다시 한번 시간이 주어졌다. 뜻하지 않은 재검사 판정 속에서도 현역으로서의 의지는 단단히 지켜냈고, 팬들의 마음에는 유난히 깊은 여운이 남았다.  

 

로운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로운이 최근 입영 판정 검사에서 7급 재검 판정을 받았다고 알렸다. 당초 7월 21일 현역으로 입대할 예정이었으나, 재검사 결정에 따라 로운의 입영 일정은 잠시 미뤄지게 됐다. 하지만 로운은 병역판정검사 이의 신청서를 즉시 제출했으며, 8월 초로 예정된 재검사에서 병역 의무를 성실히 이행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소속사 또한 입대 일정이 재확정되는 날, 공식적으로 안내하겠다고 덧붙였다.  

로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로운 / 톱스타뉴스 HD포토뱅크

지난 5월, 로운은 현역 입대를 알리며 별도의 공식행사 없이 조용히 국방의 의무를 다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소속사는 당시 팬들에게 "현장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방문을 자제해 달라"고 거듭 부탁했다. 동시에 오랜 시간 응원을 보내준 이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며 로운이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지지를 당부하는 메시지를 남겼다.  

 

1996년생 로운은 SF9로 데뷔, 이후 배우로 변신해 '학교 2017'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하며 연기자로 자리매김했다. 팀 탈퇴 이후에도 드라마와 예능을 넘나들며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왔다.  

 

여전히 흔들림 없는 현역 입대 의지를 표명한 로운의 진심은 팬들에게도, 대중에게도 새로운 감동과 응원의 파문을 남긴다. 로운의 군 입대와 관련한 최종 일정은 병역 재검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며, 변함없는 팬들의 축복 속에서 그의 조용한 복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

조민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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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운#sf9#군입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