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미래나노텍 장중 11,140원 소폭 상승”…변동성 확대 속 소폭 강세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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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나노텍 주가가 8월 21일 오전 장중 11,140원을 기록하며 전 거래일 종가(11,120원) 대비 소폭 상승했다. 증권시장에서는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는 가운데 장 초반부터 등락이 이어지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 전문가들은 투자 심리가 아직 뚜렷한 방향성을 찾지 못한 상태라고 분석한다.
21일 오전 10시 12분 기준 네이버페이 증권 집계에 따르면, 미래나노텍은 이날 시가 11,170원으로 출발해 장 중 11,330원까지 고점을 찍었으나 10,920원까지 밀리며 넓은 변동폭을 보였다. 현재 주가는 저가 대비로는 높은 수준이지만, 고가와 비교하면 일부 조정을 받은 상태다.

투자자들은 보수적인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거래량은 70,926주, 거래대금은 7억 9,000만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소진율은 3.38%로 집계됐으며, 시가총액은 3,451억 원으로 코스닥 225위에 해당한다.
기업의 주요 재무지표를 살펴보면, 미래나노텍의 주가수익비율(PER)은 11.29배로, 동일 업종 평균인 63.09배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글로벌 시장 불확실성과 코스닥 전반의 투자심리 위축 요인이 맞물리며 종목별 변동성도 커질 수 있다”고 밝혔다.
향후 시장의 관심은 추가적인 수급 유입 여부와 PER 등 실적지표에 기반한 업종 내 상대가치 변화에 쏠릴 전망이다.
박지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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