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덴티티 unevermet, 뮤직뱅크 무대서 청춘 서사 폭발→팬심을 뒤흔든 꿈의 퍼포먼스”

유난히 맑았던 무대 위, 아이덴티티 unevermet의 소년들은 ‘뮤직뱅크’의 스포트라이트 아래 청춘의 설렘을 쏟아냈다. 데뷔 앨범의 트리플 타이틀 중 ‘You Never Met’로 무장한 그들의 눈빛은 어느새 무대 전체를 환하게 밝히며 팬심을 사로잡았다. 아직 미숙할지 모를 첫걸음이지만, 이 순간을 기다려온 아이덴티티 unevermet만의 색채가 무대 위를 빈틈없이 채웠다.

이들은 지난 22일 ‘뮤직뱅크’에서 ‘You Never Met’로 청춘의 첫 만남과 설렘, 그리고 세상을 향한 두근거림을 무대로 옮겼다. 이전에 선보인 ‘던져(Storm)’, ‘BOYtude’에서 이미 자신들만의 뚜렷한 음악 세계와 퍼포먼스를 보여준 그들은, 이번 무대를 통해 한층 깊어진 소년 서사 속 감성과 에너지로 시청자들을 몰입시켰다.

‘You Never Met’은 우연이 이끄는 운명처럼, 한 번도 겪지 못한 감정의 문을 여는 순간을 노래한다. 처음이라는 낯섦과 설렘을 시적으로 담은 멜로디 위에, 아이덴티티 unevermet만의 집약된 퍼포먼스가 화려하게 펼쳐졌다. 한순간도 느슨하지 않은 군무, 빈틈없는 표정 연기와 섬세한 동작이 어우러지며 무대 전체가 한 폭의 청춘 드라마처럼 그려졌다.

음악적 방향성과 성장 서사는 이번 활동에서 더욱 뚜렷하다. ‘You Never Met’뿐 아니라 ‘던져(Storm)’, ‘BOYtude’ 등 다채로운 곡들을 연이어 선보이며, 팀의 음악적 스펙트럼과 세계관을 넓히는 시도도 자연스레 이어진다. 신인으로서는 드물게, 첫 앨범 ‘unevermet’이 33만 6000장이라는 초동 기록을 남기며 강한 신호를 보냈다. 퍼포먼스와 메시지에 전 세계 K팝 팬들이 뜨거운 반응을 실시간으로 전하고 있다는 점 역시 이들의 저력을 증명한다.

아이덴티티 unevermet의 첫 앨범 ‘unevermet’은 다양한 음악 방송을 통해 매력을 채워가고 있으며, 22일 방송된 ‘뮤직뱅크’ 무대에서 ‘You Never Met’의 감성과 열정을 짙게 각인시켰다. 새로운 청춘의 얼굴로 떠오른 이들이 앞으로 그려갈 무대 위 서사와 성장의 행보가 더욱 궁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