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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오사카 물들이다”…여덟 멤버 환호 속 진심 가득→마닐라 투어에 쏠린 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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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 오사카 물들이다”…여덟 멤버 환호 속 진심 가득→마닐라 투어에 쏠린 시선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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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오사카의 밤을 수놓은 것은 바로 유니스의 깊은 감정과 팬들과의 진심이 오롯이 담긴 첫걸음이었다. 무대 위에 선 진현주, 나나, 젤리당카, 코토코, 방윤하, 엘리시아, 오윤아, 임서원은 한순간도 눈을 떼지 못하게 하는 에너지로 관객의 환호를 끌어냈다. 순간마다 객석을 바라보며 미소를 짓고 손을 흔드는 멤버들의 표정에는 첫 아시아 팬콘 투어가 가진 설렘과 긴장감, 그리고 벅찬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유니스는 지난 20일 오사카 난바 Hatch에서 '2025 UNIS FANCON ASIA TOUR' 일본 공연을 화려하게 장식했다. 두 차례에 걸쳐 펼쳐진 무대는 ‘SWICY’, ‘너만 몰라’, ‘SUPERWOMAN’ 등 대표곡이 연이어 터져 나왔고, 11개의 다양한 무대를 통해 각 멤버의 개성과 팀워크가 빛났다. 무엇보다 무대를 가득 채운 탄탄한 라이브와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현지 팬들의 마음을 완벽하게 사로잡았다.

“글로벌 성장의 무대”…유니스, 오사카 뜨겁게 물들이다→아시아 투어 여정 기대감 / F&F엔터테인먼트
“글로벌 성장의 무대”…유니스, 오사카 뜨겁게 물들이다→아시아 투어 여정 기대감 / F&F엔터테인먼트

멤버들은 관객 각자의 눈을 바라보고 손을 흔들며 소통을 이어갔다. 작은 제스처부터 진심 어린 팬 서비스까지, 여덟 명의 멤버는 공연장을 그들만의 색으로 물들였다. 팬들 역시 멤버들의 메시지와 퍼포먼스에 아낌없는 박수와 환호로 응답해 공연장은 끝내 뜨거운 무대로 이어졌다.

 

공연을 마친 유니스 멤버들은 색다른 감회를 전했다. "처음으로 아시아 투어를 열고 일본에서 4회 공연을 할 수 있어 진심으로 기쁘다"는 인사와 함께, 빠르게 흐른 시간만큼 팬들과의 소중함을 강조했다. 또한 "다시 일본을 찾는 날까지 기다려 달라"며, "더 성장한 모습으로 돌아올 것"이라는 다부진 각오로 마음을 섬세하게 전했다.

 

서울에서 시작된 아시아 투어는 도쿄, 오사카를 거치며 점차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오사카에서의 성장은 글로벌 팬덤의 저력을 보여 주었고, 세 번째 회차를 성공적으로 마친 유니스는 무대 위에 선 여덟 명의 진심을 통해 아시아를 넘어선 기대감을 한껏 높였다. 이제 팬들의 시선은 8월 9일 필리핀 마닐라 뉴 프론티어 시어터에서 다시 시작될 ‘UNIS FANCON ASIA TOUR’로 향하고 있다.

강민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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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스#unisfanconasiatour#오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