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92% 상승…신라젠, 하루 만에 3,295원 마감→외국인 순매도세 뚜렷”
5월 13일, 신라젠의 주가는 3,295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 거래일 대비 30원 올랐지만, 하루 동안 오르내림의 곡선을 그리며 소폭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시가는 3,355원. 투자자들은 오전의 강세를 조심스레 지켜봤으나, 종가에 가까워지며 신중한 매도세와 매수세가 교차했다.
이날 거래량은 1,137,048주로 집계됐다. 신라젠의 시장에서의 시가총액은 4,551억 원으로, 한때 굳건했던 52주 최고가 5,090원의 무게와, 바닥을 찍었던 1,873원의 그림자가 공존하는 구간을 거닐고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의 움직임이 눈에 띄었다. 외국인은 14,747주를 순매도하며, 보유율은 2.63%를 기록했다. 반면, 기관은 전일 대비 861주를 새로 사들이며 순매수 전환의 신호를 보였다. 수차례의 주가 변동 속에서 기관 투자자들의 유입은 시장의 무게추를 조용히 옮기는 듯한 인상을 남겼다.
PER(주가수익비율)은 이날 수치가 표기되지 않았으나, 투자자들은 52주 최저점과 최고점 사이의 넓은 스펙트럼과 외국인 및 기관의 매매 동향에 예민한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신라젠은 매일의 숫자와 함께 기업의 미래를 건너고 있다. 투자자의 눈은 다시 한 번 외국인 매도세와 기관 매수세 사이에 선 균형에 주목한다. 앞으로 이어질 글로벌 시장의 변화, 기업 자체의 연구개발 성과와 후속 공시들이 신라젠 주가의 향방을 좌우할 조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다가오는 공시 일정과 기관 투자자의 행보, 그리고 외국인 투자자의 매매 전환 양상까지. 여러 불확실성 속에서도 투자자들은 자신만의 시계를 가다듬으며 내일의 변동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신라젠의 주가는 오늘 하루, 그리고 다가올 미래로 이어지는 흐름 위에서 차분히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