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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옥상 추락 속 진심”…금쪽같은 내 스타→엇갈린 눈빛이 부른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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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 옥상 추락 속 진심”…금쪽같은 내 스타→엇갈린 눈빛이 부른 위기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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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 담담함으로 시작된 지니 TV 오리지널 ‘금쪽같은 내 스타’의 무대는 송승헌이 보여준 변화무쌍한 표정과 함께 한층 짙은 감정선을 그려냈다. 극 중 송승헌은 독고철 역으로 등장해 강력계 형사로 복귀를 노리며 엄정화가 연기한 청자의 매니저로 위장 잠입했고, 인연을 피하려 했지만 예상치 못한 순간마다 결국 다시 얽히고 만다. 청자의 지갑에서 수상한 명함을 발견한 후, 반복되는 스침과 오해 속에 결국 옥상에서 추락하는 장면까지, 돌발 상황이 긴장감을 한껏 끌어올렸다.

 

트라우마를 자극하는 과거의 기억과 위태로운 현실의 교차, 그리고 위기에 처한 청자 곁에서 망설임 없이 손을 뻗은 독고철의 모습이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송승헌은 청자와 사소한 일에도 부딪히다가도, 진심이 묻어난 순간마다 극적인 전환을 보여줬다. 교통사고의 진흙탕에서 청자를 도울 뿐 아니라, 사고 조사 과정에서 주소지를 단서로 수상한 정황을 집요하게 추적하는 집념 또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했다.

“송승헌, 옥상 추락 속 진심”…금쪽같은 내 스타→엇갈린 눈빛이 부른 위기
“송승헌, 옥상 추락 속 진심”…금쪽같은 내 스타→엇갈린 눈빛이 부른 위기

단호한 눈빛과 흔들리는 감정, 독고철의 예리함과 따뜻함은 드라마에 힘을 불어넣었으며, 송승헌과 엄정화가 만들어내는 미묘한 신경전이 매회 새로운 몰입을 선사하고 있다. 이엘, 오대환 등 주요 인물들과 뒤얽힌 관계 속에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가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으며, ‘금쪽같은 내 스타’는 이 흐름을 따라 시청자들의 감성을 깊이 파고들었다.  

 

‘금쪽같은 내 스타’는 앞으로도 비밀을 쫓는 송승헌과 비밀을 안고 흔들리는 엄정화의 관계를 통해 다음 회차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도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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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헌#금쪽같은내스타#엄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