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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분홍 설렘 품은 미소”…폭군의 셰프 첫 무대→팬심 쏟아진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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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 분홍 설렘 품은 미소”…폭군의 셰프 첫 무대→팬심 쏟아진 순간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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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색 벽을 등진 임윤아의 미소에는 여름이 남긴 따스함과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예감하는 떨림이 깃들어 있었다. 분홍과 흰색의 풍선 꽃잎이 어우러진 꽃다발을 가만히 안은 임윤아는 트위드 투피스와 청량하게 빗은 긴 머리로 단정함을 드러냈다. 자연스러운 메이크업에 반짝이는 귀걸이, 그리고 은은한 배경이 어우러져, 그의 고요한 자신감과 단단한 설렘이 한층 진하게 전해졌다.

 

임윤아는 “드라마 폭군의 셰프 제작발표회 함께 하셨죠?”라며 첫방송에 앞선 비하인드컷을 전했다. 팬들은 곧 다가올 연지영 셰프의 탄생에 응원을 쏟았다. “꽃과 어울리는 미소”, “본방 사수”라는 메시지가 이어지며 댓글란을 가득 채웠다. 풍선꽃다발을 든 임윤아의 모습은 실제 꽃을 웃음으로 피워낸 듯, 익숙하면서도 새로웠다.

“셰프의 봄,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어요”…임윤아, 미소 가득→풍선꽃다발의 설렘 /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셰프의 봄, 모두에게 전하고 싶었어요”…임윤아, 미소 가득→풍선꽃다발의 설렘 / 소녀시대 임윤아 인스타그램

경쾌한 이미지로 긴 세월을 사랑받아온 임윤아는 이번 작품 ‘폭군의 셰프’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셰프 연지영 캐릭터로 분해, 한층 성숙한 매력과 단단한 연기력을 보여줄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진중한 눈빛과 숨겨진 에너지가 도쿄처럼 번진 자리, 무대 뒤의 남다른 집중력이 진정성을 더했다.

 

소녀시대 임윤아가 팬들에게 전한 이번 메시지는 단순한 홍보를 넘어, 첫 방송을 기다리는 이들에게 봄날의 설렘 같은 온기를 남겼다. “폭군의 셰프” 첫 회는 8월 23일 밤 9시 10분 tvN에서 방송된다.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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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윤아#폭군의셰프#연지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