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 마이 보이즈 새벽 조명 아래”…후이·진호·유주·리아킴, 강렬한 마스터즈 합류→첫 무대 기대로 심장 뛰다
차가운 조명 아래에서 숨소리마저 긴장감에 실린 무대, 그리고 시선만으로도 공기를 휘감던 후이와 진호, 유주, 리아킴, 이유정의 존재감이 SBS ‘비 마이 보이즈’의 시작을 장식했다. 오디션이 열리기 전부터 휘몰아치던 관객의 환호와 이들의 설렘 어린 눈빛이 교차하는 순간, 진짜 성장 서사 한 편의 여정이 이미 예고된 듯했다.
펜타곤 후이는 워너원의 ‘에너제틱’을 탄생시킨 프로듀서이자, 수많은 오디션 무대 경험을 가진 아티스트다. 그는 이번 ‘비 마이 보이즈’에서 참가자들에게 경험에서 우러난 날카로운 조언과 인간적인 격려를 전한다. 여기에 진호와 유주가 더해져 보컬 마스터즈로 새로운 소년들의 가능성에 날개를 달아줄 예정이다. 각자 무대 위에서 다져온 개성과 목소리는 오로지 실력 하나로 경쟁하는 오디션의 긴장감에 살아있는 활력을 불어넣는다.

댄스 마스터즈로는 세계가 인정한 원밀리언의 리아킴, 그리고 이유정이 합류해 퍼포먼스의 강약을 세심하게 조율할 계획이다. 이들은 각각 자신만의 색과 기술로 참가자들의 무대 완성도를 높이며, 절제와 폭발, 따뜻함과 냉철함이 공존하는 멘토링으로 흔적 깊은 명장면을 탄생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후이, 진호, 유주, 리아킴, 이유정의 이름만으로도 ‘비 마이 보이즈’ 무대는 탄탄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무엇보다 이번 오디션은 현역 최정상 아이돌이 심사와 조언에 직접 참여하는 점에서 기존 포맷과 차별화를 이룬다. 글로벌 무대 진출을 꿈꾸는 소년들의 도전과 성장, 그리고 그 뒤에 펼쳐질 K-POP의 새로운 챕터가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SBS와 긴 시간을 거쳐 찾아온 ‘비 마이 보이즈’는 오랜 예열 끝에 밤하늘 아래 반짝이는 청춘들을 담아낼 준비를 마쳤다.
후이와 진호, 유주, 리아킴, 이유정이 함게 그려갈 무대 위 여정은 뜨거운 경쟁과 때로는 잔잔한 위로의 메시지로 오디션판에 또 한 번의 울림을 전한다. 시작을 알리는 밝은 조명처럼, 참가자와 마스터즈 모두의 표정에는 희망과 긴장이 교차하며 새로운 꿈이 피어오른다. 글로벌 소년들의 성장과 K-POP의 미래를 담은 ‘비 마이 보이즈’는 오는 14일 오후 5시 20분 첫 방송되며, 새로운 오디션의 서막을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