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파원 25시 대자연 향연”…이찬원, 옐로스톤 비경 앞 탄성→스튜디오 전율 번지다
먼저 이찬원의 환한 미소가 스튜디오를 밝히며 ‘톡파원 25시’는 다시 한번 랜선 여행의 설렘을 새겼다. 각국의 매력을 품은 김성령과 강리즈가 자리하며, 전 세계 방방곡곡 자연의 위대함은 화면 너머로 생생하게 전해졌다. 미국 옐로스톤을 무대로 삼은 이번 여정에서는 광활한 자연의 신비로움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며 모두를 숨죽이게 만들었다.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지닌 명성 높은 옐로스톤 국립공원에는 대지심의 열기가 그대로 살아 있었다. 현지에서 전해온 생동감 넘치는 화면 속, 특히 그랜드 프리즈매틱 스프링은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았다. 초고온의 푸른 물빛, 그리고 온기 속에서만 피어나는 무지개빛 띠는 마치 다른 행성에서나 볼 법한 장관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에메랄드빛 강과 드넓은 협곡이 배경이 되자 스튜디오에선 감동의 함성이 잇따랐다.

이어 모습을 드러낸 명소 올드 페이스풀 간헐천은 그 이름처럼 규칙적이고 충실하게 대자연의 숨결을 터뜨렸다. 평균 90분마다 예측 가능한 분출 덕분에 수많은 인파가 남다른 순간을 함께 기다린다. 이찬원은 간헐천이 내뿜는 힘찬 열수 기둥 앞에서 숨을 멈춘 듯한 표정과 함께 “우와”라는 순수한 감탄을 터뜨렸다. 곧이어 30미터가 넘는 열기가 솟아오르며 모든 이들을 압도하는 순간, 출연진과 시청자 모두는 잊지 못할 감동에 젖었다.
이날 ‘톡파원 25시’ 속에서 천연의 신비로움 앞에 선 이찬원과 게스트들은 놀라움과 감동 사이에서 위대한 자연의 품을 온몸으로 만끽했다. 아름답고 미지의 여행지는 보는 이들에게 대리만족과 새로운 호기심을 안겼다. 이 다채로운 여정은 8월 18일 오후 8시 50분에 방송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