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몬스타엑스·몬베베, 10년의 고백 속 눈물”→‘파이어 & 아이스’로 피어난 진심

따스한 온기와 눈부신 미소가 스며든 몬스타엑스의 하루가 또 한 번의 특별한 기록을 남겼다. 팬클럽 몬베베의 창단 10주년을 맞이한 몬스타엑스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작곡 ‘파이어 & 아이스’ 셀프캠 영상을 공개하며 지난 10년간 지켜온 서로의 마음을 노래했다. 그룹의 일상을 그대로 담아낸 영상 속에서 셔누, 민혁, 기현, 형원, 주헌, 아이엠 등 멤버들은 익숙하고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몬베베와 깊은 교감을 이어갔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 뒤에 숨어 있던 멤버들의 일상은 이번 영상에서 더 진솔하게 전달됐다. 형원이 직접 작사와 작곡에 참여한 ‘파이어 & 아이스’는 사랑의 온도차와 연결을 불과 물, 그리고 뜨거움과 차가움으로 세심하게 그려낸 팝 댄스 곡이다. 각 멤버가 가까이서 바라보는 시선으로 팬들을 응시하는 장면이 이어지고, 단체로 어우러진 모습에서는 오랜 시간 함께한 이들의 우정과 유대가 깊은 울림으로 다가왔다.

셔누는 셀프캠의 마지막에서 “몬베베, 생일을 맞아서 달걀을 준비했어. 오늘도 먹는 얘기라서 미안해”라며 재치 있는 농담과 함께 “정말 아낍니다. 제 모든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라는 진심 어린 말을 전했다. 이어 “생일 너무 축하하고, Happy Birthday! 誕生日おめでとう. 몬베베, I love you so much”라는 언어로 국내외 팬들에게 특별한 마음을 전해 감동을 더했다.

이날 공개된 ‘파이어 & 아이스’ 셀프캠 영상은 단순한 축하를 넘어, 긴 시간 함께 견뎌온 이들만이 전할 수 있는 음악적 고백이었다. 멤버 한 명 한 명의 표정과 목소리, 응원의 문장이 화면을 채우며 팬클럽 창단 10주년의 의미를 더욱 짙게 새겼다.

몬스타엑스는 이번 영상뿐 아니라, 전 세계 몬베베들이 실시간으로 참여한 라이브 방송, 다양한 이벤트와 커뮤니티 이벤트로 팬들과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몬스타엑스의 스페셜 클립 ‘파이어 & 아이스’는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