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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써클차트 3년 왕좌”…앨범 9장 진입→트리플 밀리언 벽 넘나든 벅찬 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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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써클차트 3년 왕좌”…앨범 9장 진입→트리플 밀리언 벽 넘나든 벅찬 질주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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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이 써클차트 3년 연속 1위에 오르며 K-팝을 대표하는 절대 강자의 위상을 드러냈다. 정규 5집 ‘해피 버스트데이’는 일반반만으로 253만 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키트반과 위버스반까지 모두 합쳐 292만 장을 넘어서며 트리플 밀리언 셀러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화려한 컴백 이후에도 식지 않는 팬들의 열기와 세븐틴의 음악적 저력이 고스란히 반영된 결과다.

 

이번 써클차트 2025 상반기 톱 100 앨범에는 세븐틴의 이름 아래 9개 앨범이 포함됐다. ‘SEVENTEENTH HEAVEN’과 ‘Face the Sun’ 등 이전 작품마저 여전히 순위권을 지키며 오랜 기간 팬들의 끊임없는 지지를 증명했다. 그룹 내 스페셜 유닛들도 존재감을 드러냈다. 승관, 도겸, 호시로 구성된 부석순의 싱글 2집 ‘TELEPARTY’는 세 가지 버전이 각각 22위, 67위, 95위를 차지했고, 상반기 누적 판매량은 약 68만 6000장에 달하는 기록을 세웠다. 또한 호시와 우지의 듀엣 싱글 ‘BEAM’은 31위에 올랐다.

세븐틴, 써클차트 3년 왕좌”…앨범 9장 진입→트리플 밀리언 벽 넘나든 벅찬 질주
세븐틴, 써클차트 3년 왕좌”…앨범 9장 진입→트리플 밀리언 벽 넘나든 벅찬 질주

음원에서도 그룹을 비롯해 유닛과 솔로까지 고르게 성과를 내며 눈길을 끌었다. 글로벌 K-팝 차트에는 5곡, 디지털 차트에는 4곡, 다운로드 차트에는 부석순과 호시X우지 그리고 정한의 솔로곡까지 포함해 총 19곡이 이름을 올렸다. 세븐틴은 앨범 판매와 음원 실적 모두 두각을 드러내며 그룹과 유닛, 솔로의 균형 있는 성장세를 확인시켰다. 

 

팬덤의 단단한 응원과 탄탄한 음악성을 기반으로 세븐틴은 2023년,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써클차트 정상을 굳건히 지켰다. 한편, 세븐틴의 치열한 상반기 행보와 음반·음원 동시 흥행은 써클차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기록을 확인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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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써클차트#부석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