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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EYE 북미 투어 전석 매진 여운”…멤버들의 무대 장악력→글로벌 팬덤 심장 흔든 진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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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EYE 북미 투어 전석 매진 여운”…멤버들의 무대 장악력→글로벌 팬덤 심장 흔든 진풍경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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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란한 조명 아래 펼쳐진 KATSEYE의 첫 북미 투어 무대는 시작부터 전율로 가득했다. 6명의 멤버들이 무대 위에서 뿜어내는 에너지는 도시마다 뜨거운 환호를 일으켰고, 팬들의 응원 물결이 공연장을 가득 메웠다. 무수한 기대와 설렘이 모여든 그 현장은 북미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온라인 공간까지 들썩이게 만들었다.

 

KATSEYE는 하이브와 게펜 레코드의 협업으로 탄생한 글로벌 6인조 걸그룹으로, 이번 북미 ‘The BEAUTIFUL CHAOS Tour’를 통해 한층 폭넓은 음악적 행보에 나섰다. 미니애폴리스를 시작으로 토론토, 뉴욕, 로스앤젤레스 등 13개 도시 16회 공연이 전석 매진되는 기록을 세웠고, 추가 오픈된 공연까지 단숨에 매진 흐름을 이어갔다. 치열한 예매 경쟁이 펼쳐진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SNS에는 세계 각국 팬들의 응원이 실시간으로 쏟아지며 KATSEYE에 대한 관심이 치솟았다.

“캣츠아이 전 세계 팬심 사로잡았다”…KATSEYE, 북미 투어 전석 매진→글로벌 티켓 파워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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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두 번째 EP ‘BEAUTIFUL CHAOS’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 4위, 수록곡 ‘Gabriela’와 ‘Gnarly’로 ‘핫 100’에 오르며 이변 없는 초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영국 오피셜 차트와 글로벌 스포티파이 차트에서 케이팝을 넘나드는 음원 파워를 과시하며 차세대 팝 걸그룹의 성장 서사를 또 한 번 써내려가고 있다.

 

KATSEYE는 ‘The Debut: Dream Academy’에서 혹독한 선발 과정을 이겨낸 다국적 멤버 다니엘라, 라라, 마농, 메간, 소피아, 윤채로 구성됐다. 멤버들은 각자의 보컬, 랩, 퍼포먼스 실력을 무대 위에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매 공연마다 압도적인 장악력으로 주목받았다. 방시혁 의장을 중심으로 K-팝의 제작 역량과 미국 팝 시장의 감각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것도 이들의 성공에 깊이를 더했다.

 

투어 심장부의 생생한 분위기만큼이나 미국 ‘롤라팔루자 시카고’, 일본 ‘서머소닉 2025’ 등 글로벌 대형 페스티벌 무대 합류 소식도 이어진다. 끊임없이 팽창하는 팬덤에 힘입어 KATSEYE가 펼칠 세계 음악 시장의 새로운 신화에 현지와 국내외 팬들 모두 뜨거운 기대를 더하고 있다.

 

KATSEYE의 북미 13개 도시 16회 투어는 11월 15일 미니애폴리스에서 시작해 멕시코시티에서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 투어의 결정적인 순간들이 음악 팬들의 가슴에 오랫동안 남을 전망이다.

권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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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tseye#북미투어#beautifulchao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