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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 골프 현장 웃음물결”…퍼시픽링스코리아, 1천만원 기부→어린이병원 밝힌 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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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리티 골프 현장 웃음물결”…퍼시픽링스코리아, 1천만원 기부→어린이병원 밝힌 온기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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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위에 모인 이들의 미소는 이날 따라 유난히 빛났다. 중부 컨트리클럽에 모인 120명 참가자 모두가 골프채를 쥔 손끝마다 나눔의 의미를 되새겼다. 퍼시픽링스코리아가 마련한 채리티 프로암 대회, 이 자리에서 모아진 정성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큰 온기를 보탰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16일 경기도 광주시 중부 컨트리클럽에서 채리티 링스 프로암 골프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여자프로골프 투어 선수 30명과 퍼시픽링스코리아, 퍼시픽링스 타일랜드 회원 등 120명이 함께했다. 각계 참가자들은 필드에서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사회적 책임을 실천했다.

“골프 자선대회 통한 나눔”…퍼시픽링스코리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골프 자선대회 통한 나눔”…퍼시픽링스코리아, 서울대어린이병원에 1천만원 기부 / 연합뉴스

대회 현장에서 모아진 기금 1천만원은 서울대어린이병원에 전달됐다. 이 기금은 노후 병동 환경을 개선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프로암 대회 참가자들의 주도적인 참여로 658만원의 추가 자선금이 마련됐으며, 향후 어린이 환자들을 위한 발전 기금으로 기탁될 전망이다.

 

이날 현장에는 선수들과 회원 모두가 자발적인 마음으로 기부에 동참하며 진정한 골프와 나눔의 의미를 확장했다. 퍼시픽링스코리아는 사회공헌에 앞장서는 골프 플랫폼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와 스포츠의 연대를 다시 한 번 일깨웠다.

 

부드러운 바람, 잔디 위의 걸음, 나란히 선 마음들이 전한 따뜻한 메시지. 이번 채리티 대회는 골프 이상의 의미를 남겼다. 퍼시픽링스코리아의 기부와 함께한 이 힘찬 기록은 나눔의 가치를 다시금 새겼다.

박선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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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시픽링스코리아#서울대어린이병원#klpg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