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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무대 위 진심이 파도치다”…선거방송 끝난 밤→시작을 부르는 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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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 무대 위 진심이 파도치다”…선거방송 끝난 밤→시작을 부르는 응원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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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조명과 차분한 저녁 공기에 둘러싸인 스튜디오 한가운데, 주시은 아나운서가 자리를 지켰다. 연보라빛 투피스와 가지런히 펼친 손끝, 그리고 담담하게 매만진 미소는 시종일관 진솔한 감정을 표현했다. 화면을 가득 메운 신뢰와 절제의 분위기 속에서, 진행자로서의 자부심과 책임감이 또렷하게 빛났다.

 

주시은 아나운서는 선거방송을 마침과 동시에 지난 모든 과정을 담담히 되돌아보았다. "2025 국민의선택 끝. 선거방송을 위해서 많은 분들이 열심히 준비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이들의 노고에 누가 되지 않기 위해 저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앞으로 좋은 소식 많이 전할 수 있는 세상이 되기를 바랍니다"라는 따뜻한 소회는, 투명한 언어 속에 존중과 희망을 고스란히 담고 있었다.

“좋은 소식 가득하길”…주시은, 선거방송 마무리→진심 어린 소회 / 아나운서 주시은 인스타그램
“좋은 소식 가득하길”…주시은, 선거방송 마무리→진심 어린 소회 / 아나운서 주시은 인스타그램

조용히 흘러가는 책임감과 뚜렷한 메시지에, 시청자들의 응원 역시 이어졌다. 진정성을 느낀다는 반응부터 모든 준비 과정에 대한 자부심, 그리고 앞으로의 새로운 방송에 거는 기대까지 응원의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 선거방송이 주는 날카로운 현장감 대신, 묵직하게 남아 있는 차분한 여운이 시청자 마음속에도 오래 머물렀다.

 

특히 푸른 자연과 미래적인 구조물이 어우러진 무대 위에서, 이전보다 한층 더 깊어진 눈빛과 조용한 표현력은 한 사람의 성장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일상의 시작과 성장의 여정이 겹쳐지는 순간, 주시은 아나운서가 전한 메시지는 시청자에게 잔잔한 파문을 남겼다. 이번 국민의선택 선거방송이 남긴 울림은 6월의 싱그러움처럼, 오랜 시간 기억될 전망이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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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시은#국민의선택#선거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