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완 마라톤 현장서 터진 발랄함”…파란 셔츠→유쾌 문자에 팬심 흔들→반전 매력 궁금증
햇살로 물든 운동장이 막 웃음으로 피어나던 순간, 임시완이 마라톤 현장 한가운데에서 흘려보낸 밝은 에너지가 사진 속 풍경에 고스란히 담겼다. 배우 임시완은 파란색 러닝 셔츠와 7001번이 적힌 배번을 가슴에 달고, 환한 미소로 손가락 브이 포즈를 취하며 경쾌한 일상감을 드러냈다.
길고 정적인 이미지가 익숙했던 임시완이지만, 이날은 각양각색 셔츠를 입은 참가자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이전과는 또 다른 에너지로 시선을 모았다. 오렌지와 연두, 분홍에 노랑까지, 운동장은 원색의 기쁨으로 물들었고, 아치형 풍선과 현수막, 그리고 초여름의 맑은 하늘이 어우러진 그 장면엔 축제 같은 생기가 감돌았다. 임시완은 자신을 “파워레인저 아님”이라며 짧지만 위트 있는 문구를 남겨, 그 어느 때보다 자유로운 웃음을 전했다.

팬들은 “컬러풀한 셔츠도 임시완에게 너무 잘 어울린다”, “러너로서 보는 임시완, 또 색다르다”는 등의 감탄과 응원의 메시지들로 화답했다. SNS를 통해 위트와 유쾌함이 전해지자, 임시완의 자유분방한 매력에 설렘 어린 반응들이 이어졌다.
최근 주요 작품에서 진중하고 단정한 이미지를 보여줬던 임시완은, 이번 마라톤 현장에서는 밝고 경쾌한 색감의 무드와 수수하면서도 자신감 넘치는 표정으로 또 한 번 색다른 일상을 선물했다. 여유로운 미소와 가볍게 메시지를 던지는 태도, 그리고 건강한 에너지가 어우러져 팬심을 뒤흔든 반전 매력을 증명했다.
임시완은 인스타그램을 통해 일상 속 특별함을 공유하며, 새로운 계절의 기대감과 함께 대중과 소통을 이어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