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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준현, 제육 마법사로 빛났다”…장칼국수부터 즉흥 쏘야까지 입맛 사로잡는 순간→레시피 비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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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스토랑 김준현, 제육 마법사로 빛났다”…장칼국수부터 즉흥 쏘야까지 입맛 사로잡는 순간→레시피 비밀은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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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치와 친근함을 무기로 안방을 사로잡던 김준현이 ‘신상출시 편스토랑’에서 또 한 번 요리 마법을 펼쳤다. 웃음이 번지는 스튜디오 안에서 김준현만의 특별한 손맛과 노하우가 더해진 제육 장칼국수, 부대찌개, 쏘야, 그리고 볶음밥의 향연이 시청자들의 기억에 풍미 깊은 여운을 남겼다. 다양한 요리 과정 속에는 섬세한 준비와 각 재료에 담긴 따뜻함, 그리고 무엇보다 그의 요리에 대한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다.

 

김준현은 칼국수 면을 꼼꼼히 손질한 뒤, 소고기다시다와 순후추를 더해 7초 만에 뽑아내는 진한 육수 비법을 공개했다. 칼국수에 고추장과 된장을 풀어 넣어 깊은 감칠맛을 더하고, 마지막 김가루와 깨로 완성되는 장칼국수에선 집밥의 안온함이 물씬 느껴졌다. 이 과정 속에서 면이 꼬들할 때보다 퍼질 때 더 맛있다는 김준현만의 팁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자아냈다.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KBS2 '신상출시 편스토랑'

이어진 부대찌개 역시 김준현 표 제육의 풍미와 푸짐한 토핑이 어우러지며 진정한 한 끼의 무게를 전했다. 썰어넣은 소시지와 스팸, 그리고 양념한 즉석 제육이 어우러진 국물은 치즈가 녹아드는 순간 한층 더 고소한 깊이를 보여줬다. 라면과 떡, 당면을 취향껏 추가하며 꽉 찬 즐거움을 전한 김준현의 음식에는 일상의 소소함과 특별함이 동시에 담겼다.

 

남은 재료로 완성된 제육 쏘야와 볶음밥에서는 창의적이고 유쾌한 한 끼가 또 한 번 탄생했다. 고소한 파기름에 볶아진 달걀, 쏘야의 매콤달콤한 풍미, 치즈와 파슬리로 마무리하는 볶음밥까지 김준현만의 생활밀착형 레시피가 한편의 드라마처럼 펼쳐졌다. 모든 과정에는 유쾌함과 따뜻함, 그리고 김준현이 전하고픈 진짜 집밥의 힘이 고스란히 녹아 있었다.

 

여운이 오래 가는 집밥 한 끼의 기적을 그려낸 ‘신상출시 편스토랑’은 매주 금요일 저녁 8시 30분 시청자 곁을 찾아 간다.

윤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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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현#신상출시편스토랑#제육레시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