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서진 투표 1위 장구의 왕 귀환”…슈퍼스타 브랜드 양대 정점→팬심 어떻게 달라졌나

박서진이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를 통해 다시 한번 대중과 팬덤의 힘을 증명했다. 투표가 시작된 순간부터 박서진의 이름은 팬들 사이에서 뜨겁게 오르내렸고, 응원의 물결은 이번에도 변함없이 장구의 신을 정상에 올려놓았다. K-POP KING과 예능셀럽 부문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한 이 기록은 그의 저력이 어디서 비롯됐는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78회 슈퍼스타 브랜드 파워 투표에서 박서진은 K-POP KING 부문 1,043,400표, 예능셀럽 부문 1,007,070표를 득표하며 각각 1위를 기록했다. 이는 상대 후보들을 압도하는 결과로, 트로트와 예능을 아우르는 대중적 영향력을 재확인시켰다. 양준일과 장민호, 김희재 등 굵직한 경쟁자들과의 접전 속에서 박서진이 보여준 팬덤 영향력은 놀라움을 자아냈다.

2013년 첫 싱글 ‘꿈’으로 데뷔한 이후 '장구의 신'이라는 수식어를 굳힌 박서진은 특유의 무대 매너와 따뜻한 진심으로 수많은 무대를 꾸며왔다. 비록 ‘미스터트롯2’에서 본선 2차 탈락이라는 고비를 겪었지만 '2023 장구의 신 박서진 쇼' 공연과 각종 콘서트에서 관객과 재회하며 저력을 뽐냈다.

최근에는 '살림하는 남자들2'를 통해 일상을 공개하며 예능인으로 또 다른 매력을 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현역가왕2’의 최종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전국 투어 콘서트로 팬들을 찾아가고 있다. 그의 왕성한 활동은 팬덤의 지지뿐 아니라, 트로트와 예능 전반에 신선한 자극을 주고 있다.

투표 시스템 역시 화제를 모았다. SNS 로그인으로 간편하게 참여할 수 있는 점, 기사 추천 등 다양한 방식으로 투표권을 얻을 수 있는 방식이 팬들의 참여를 이끌었다. 현재 슈퍼스타 투표 홈페이지를 통해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 광고 지원, 월간 및 앨범 투표, 생일 전광판 광고 등 다채로운 지원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서진의 활약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 박서진의 진솔한 이야기는 매주 시청자들과 함께 여운을 더하고 있으며, 그의 앞으로의 행보 역시 큰 관심 속에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