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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악어거북과 맞선 서늘한 손끝”...깊어진 여름날→일상 속 미소가 스며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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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 악어거북과 맞선 서늘한 손끝”...깊어진 여름날→일상 속 미소가 스며들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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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명한 여름 햇살 아래, 래퍼 아웃사이더가 특별한 인연과 함께 한 조용한 하루가 시선을 이끌었다. 깊은 남색 벽면을 배경으로 실내 수족관이 청량하게 펼쳐진 공간, 아웃사이더는 흰색 "YOUNG WILD" 티셔츠에 밝은 팬츠와 검은색 볼캡을 매치하며 소박한 여름날의 에너지를 더했다. 그의 두 손 위에 얹힌 거대한 악어거북, 그 육중한 등껍질 위로는 긴장과 책임감, 그리고 바라보는 애정 어린 미소가 교차했다.  

 

아웃사이더가 직접 전한 담담한 메시지 "아싸는 가끔, 무섭지만 악어거북이 등갑을 잘 닦아줌"에는 처음 마주하는 생명에 대한 두려움과, 점차 쌓여가는 교감의 순간들이 고스란히 느껴졌다. 크고 위엄 있는 악어거북을 조심스럽게 다루는 모습은 그의 일상에서 빛나는 진심을 보여줬다.  

“아싸는 가끔 무섭지만”…아웃사이더, 깊어진 여름날→악어거북 돌봄 속 미소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아싸는 가끔 무섭지만”…아웃사이더, 깊어진 여름날→악어거북 돌봄 속 미소 / 래퍼 아웃사이더 인스타그램

팬들은 생명에 대한 관심과 따뜻한 교감에 공감을 보냈다. “동물에 대한 배려가 인상적이다”, “아웃사이더의 순수한 마음이 전해진다”, “악어거북과 함께하는 모습이 색다르다” 등 다양한 응원이 이어졌다. 강렬한 무대 이면의 인간적인 아웃사이더가 조용히 존재감을 드러내며 대중을 매료시켰다.  

 

최근 무대가 아닌 일상에서 발견되는 아웃사이더의 새로운 결은 SNS를 통해 각별히 다가온다. 계절이 무르익은 7월, 그가 전한 도전과 다정함은 무더운 여름 속 일상에 잔잔한 울림을 안긴다.

전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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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웃사이더#악어거북#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