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면김치 장독대서 빛났다”…이영자도 감탄→극과 극 맛집 여정 긴장감
맑은 주방의 햇살 아래 박준면은 김치의 깊은 맛을 찾아 장독대와 김치냉장고가 어우러진 특별한 풍경을 펼쳤다. 생강청과 복숭아잼, 대추 고추장까지 남다른 재료가 김 매니저의 성실한 손길과 어우러져 한층 더 진한 풍미를 완성한다. 이에 이영자조차 고개를 끄덕인 돼지갈비, 우동 등 각양각색 맛집 리스트가 공개돼 화면을 가득 메웠다. 각자의 취향대로 갈라지는 입맛, 소식좌 김 매니저와 군침 삼키는 박준면의 맛 대결이 극과 극의 재미를 안겼다.
옥상 장독대에서의 속깊은 손놀림, 꼼꼼한 섞박지 맛 테스트까지 박준면의 진심 어린 노력은 드라마 ‘폭군의 셰프’ 촬영장으로 이어진다. 그는 기미 상궁으로 완벽 변신해 다양한 표정연기와 색다른 면모를 보여주는 동시에, 현장에는 여운 가득한 웃음과 따스한 여유가 퍼진다. 반면 홍현희의 집에서는 정주리, 샵뚱, 임종훈 등 다채로운 이들이 모여 들뜬 분위기를 자아냈다.

정주리는 양세형과의 긴 우정 스토리와 과거 연인 일화까지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유쾌함을 더했다. 이어진 유튜브 메이크오버 콘텐츠에서 정주리는 새 단장한 외모와 막내 도준이와의 다정한 사진을 남기며 소중한 변신의 순간을 그렸다. 아들 준범 앞에선 홍현희의 재치와 따뜻함, 그리고 색깔 엔딩까지 뚜렷하게 빛났다.
이번 회차는 ‘전지적 참견 시점’이 2049 시청률 1.8%로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차지하며 공감과 신뢰를 동시에 이끌어냈다. 다음 방송에서는 권은비가 1년 만에 직접 카페를 꾸미며 사장님의 일상, 콘서트 무대의 현장감을 펼칠 전망이다. 권은비가 이시안의 집에서 선보일 거침없는 우정 토크, 그리고 루시(LUCY)의 상엽, 윤종신과의 만남까지 다채로운 이야기가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