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드디어 등장”…‘살림남’ 속 차분한 미소→운명적 프러포즈 궁금증
엔터

“박영규 25세 연하 아내 드디어 등장”…‘살림남’ 속 차분한 미소→운명적 프러포즈 궁금증

이예림 기자
입력

고요한 햇살이 스며든 주방에서 배우 박영규와 아내가 마주 선다. 오래 준비된 듯한 차분한 설렘과 담담한 시선이 교차하며, 두 사람의 존재만으로도 차오르는 감정이 화면을 물들인다. 긴 기다림의 끝에서, 박영규가 감춰온 25세 연하 아내의 얼굴이 마침내 시청자 앞에 베일을 벗는다. 

 

매번 아내의 존재를 깊이 숨겨왔던 박영규가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를 통해 부부의 일상과 애틋한 이야기를 최초로 드러낸다. 최근 방송 말미 공개된 예고편에서, MC 백지영이 박영규 아내를 할리우드 스타 데미 무어에 빗대 언급한 후 반짝이는 미소와 단아함, 품위가 감도는 눈빛이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박영규는 2019년 25세 나이 차를 뛰어넘고 지금의 아내와 결혼했다. 방송에서는 미소짓는 아내의 단정한 분위기와, 여섯 해를 함께한 박영규의 고요한 행복이 푸근한 장면을 연출했다. 박영규는 “결혼한 지 6년 차”라고 말하며 아내에 대한 깊고 잔잔한 애정을 전했다. 부부의 조화로운 일상, 그리고 서로를 아끼며 만들어가는 이야기가 낱낱이 펼쳐질 예정이다. 

 

운명적 서사의 시작은 오피스텔 구매에서 비롯됐다. 박영규는 영화 시나리오 작가 소개로 처음 아내의 존재를 알게 되었고, 담당자였던 아내의 사진 한 장에 끌려 첫 만남부터 호감이 깊어졌음을 털어놨다. 관계가 잠시 멈췄던 시기가 있었지만, 한적한 가을날 다시 연락을 주고받으며 각자의 인연이 서서히 이어졌다. 박영규는 아내의 자동차가 고장나 전시장에 동행했던 날, 용기내어 프러포즈하며 두 사람의 인연을 확신으로 바꾸었다고 밝혔다. 

 

삶의 굴곡을 지나 다시 시작된 사랑, 그리고 특별한 일상 속에서 마주한 선물 같은 인연이 이번 방송을 통해 고스란히 담겨진다. 단단한 신뢰와 애틋함으로 다져진 부부의 모습은 오랜 침묵 끝에 꺼내는 진짜 사랑의 고백과 같다. 

 

감춰왔던 마음을 자연스럽게 보여주는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박영규, 아내의 서사가 시청자들에게 각별한 여운으로 다가갈 전망이다. 두 사람의 특별한 하루와 가슴 저린 사랑의 순간은 14일 오후 9시 25분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만나볼 수 있다.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박영규, ‘살림남’서 데미 무어 닮은 미모→달콤 프러포즈
“25세 연하 아내 최초 공개”…박영규, ‘살림남’서 데미 무어 닮은 미모→달콤 프러포즈

 

이예림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박영규#살림하는남자들시즌2#프러포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