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해성 김천포도축제 눈호강 압권”…해성사랑 4만 돌파→뜨거운 환호 절정
맑은 가을빛 아래 김천포도축제 현장은 진해성이 만든 설렘과 환희 속에서 활기를 더했다. 기대와 그리움이 응집된 팬클럽 해성사랑의 응원은 무대를 뜨겁게 적셨고, 진해성은 황제다운 존재감으로 찬란하게 빛났다. 그의 비주얼과 무대 매너는 단숨에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초가을 밤을 환상으로 물들였다.
무대에 오른 진해성은 '사랑반 눈물반', '잡초', '사랑새', '아담과 이브처럼', '10세 순이', '불나방'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사하며 현장을 환호로 가득 채웠다. 잘 익은 포도의 달콤함처럼, 그의 노래와 미소, 유쾌한 멘트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안겼다. 김천 시민들은 처음 접한 그의 무대에 “예쁘고 잘생겼다, 정말 멋있다"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고, 진해성이 무대를 떠날 때까지 박수와 환호가 이어졌다.

관객들은 "진해성이 선물한 눈호강, 귀호강, 힐링에 하루가 꿈같았다"고 말하며 벅찬 마음을 전했다. 한 팬은 "무대 위 진해성이 너무 압도적이라 정신이 아득해지는 순간이 있었다"고 솔직한 감상을 밝혀 시선을 모았다. 직접 무대를 지켜본 시민들은 “키도 크고 인물이 빛난다”고 감탄하며 TV보다 더 진하게 다가오는 그의 존재에 놀라움을 표했다. 이에 대해 진해성은 “제가 특별히 큰 게 아니라 동료 분들이 마르셔서 그런 것”이라며 겸손을 잃지 않았으나, 찬란한 아우라는 트로트의 자부심을 상징했다.
공연 후 이어진 팬클럽 해성사랑 팬미팅 현장에서도 진해성은 피로를 잊은 채 환한 미소와 다정한 눈빛으로 팬들과 소중한 시간을 나눴다. 온 마음을 다한 제스처와 정성은 팬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감동을 남기며 '팬바보'란 수식어를 더욱 빛내는 순간이었다. 이날은 또 한 번 기록이 새겨진 의미 있는 자리였다. 해성사랑 팬카페의 회원 수가 드디어 4만 명에 도달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의 열정과 단합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해 3만 명 돌파에 이어, 이번 축제의 밤은 다시 한 번 강한 소속감과 연대감으로 타올랐다. 팬들은 곧장 “이제 5만을 기대한다”며 새로운 목표를 세웠다.
뜨거웠던 김천의 밤을 넘어, 진해성의 행보는 앞으로도 쉼 없이 이어진다. 김천포도축제 공연을 마친 다음 날에는 부산 현역가왕2 앵콜 콘서트에서 관객과 호흡했고, 28일에는 전북 진안 마이산에서 열리는 홍삼축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팬들과 함께하는 여정이 풍성하게 이어질 진해성의 무대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