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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미닛, 반항의 청춘이 춤춘다”…첫 EP로 무대 단숨 돌파→팬미팅 전석 매진 신드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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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미닛, 반항의 청춘이 춤춘다”…첫 EP로 무대 단숨 돌파→팬미팅 전석 매진 신드롬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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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그룹 인어미닛이 무대 위에서 터뜨린 젊음의 에너지는 예상을 벗어나 한층 거칠고 자유롭게 번져갔다. 멤버 재준, 준태, 현엽이 펼쳐낸 ‘BGM : HOW WE RISE – PLAY’의 콘셉트 필름과 트랙리스트는 마치 세상이 허락하지 않은 반항의 순간을 불꽃처럼 불러냈다. 밝은 스트릿 무드와 강렬한 카리스마, 청춘의 거침없는 본능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컴백은 팬덤 INNING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며 무대를 넘어선 화제를 만들어냈다.

 

인어미닛의 첫 EP는 네 트랙으로, 각각의 곡이 청춘 한 조각처럼 다채로운 얼굴을 드러냈다. 타이틀곡 ‘How We Do’는 간결하면서도 굵은 비트와 폭발적인 사운드로, 멤버들의 무대를 향한 집념과 갈증을 풀어냈다. 앨범의 시작을 알리는 ‘Press Play’는 힙합 댄스 장르의 달궈진 에너지로 인어미닛만의 색채를 전달했고, 팬송 ‘5ive’는 INNING을 위한 따스한 듯 설레는 위로를 담아냈다. 마지막 트랙 ‘새벽에’는 이별 뒤 고요한 새벽의 감정을 중간 템포로 은근하게 풀어내 앨범의 균형을 맞췄다.

“반항의 청춘이 노래된다”…인어미닛, ‘BGM : HOW WE RISE – PLAY’ 콘셉트로 컴백→팬미팅 매진 열기 / 제이윈엔터테인먼트
“반항의 청춘이 노래된다”…인어미닛, ‘BGM : HOW WE RISE – PLAY’ 콘셉트로 컴백→팬미팅 매진 열기 / 제이윈엔터테인먼트

이번 컴백은 데뷔 싱글 ‘Unboxing: What You Wanted’로 다져온 성장의 여정에서 한 단계 높아진 감성과 음악적 깊이를 예고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특히 멤버 재준, 준태, 현엽이 각각 TAN, JT&MARCUS 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노련한 퍼포먼스가 주목됐다. 또한 혁신적인 월간 프로젝트 ‘월간미닛(Monthly MINUTE)’을 성공적으로 이어온 인어미닛은 색다른 콘셉트와 내공으로 ‘BGM : HOW WE RISE – PLAY’만의 유니크함을 완성했다.

 

팬덤과의 거리는 더욱 가까워졌다. 8월 23일 ‘2025 카스쿨 페스티벌’, 24일 팬미팅, 음반 발매와 동시 진행되는 음악방송 등 숨 가쁜 일정 속에서도 팬미팅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INNING의 열렬한 사랑이 확인됐다. 리스너들은 일상을 환기시키는 인어미닛의 신곡들을 가장 먼저 현장에서 호흡할 수 있게 됐다.

 

인어미닛의 첫 번째 EP ‘BGM : HOW WE RISE – PLAY’는 25일 오후 6시에 발매된다. 앨범 공개 후 인어미닛은 음악방송과 팬미팅 무대를 연이어 선보이며, 데뷔 이후 최정점의 무대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오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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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어미닛#bgm:howwerise–play#inn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