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엠텍 13,610원 마감”…동일업종 하락에도 소폭 상승

포스코엠텍의 주가가 8월 22일 장 마감 기준 13,610원으로 집계됐다. 네이버페이 증권에 따르면 이날 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인 13,540원에 비해 70원(0.52%) 오르며 상승 마감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날 장은 13,750원에서 출발했으며, 한때 14,100원까지 오르며 고점 변동성을 기록했다. 반면, 13,540원까지 내려가는 등 저점을 오가며 장중 변동폭이 컸다. 거래량은 167,500주, 거래대금은 23억 100만 원으로 집계됐다. 동일업종의 코스닥 시장 등락률이 -0.55%로 하락 마감한 것과 비교할 때 포스코엠텍의 약진이 부각됐다.  

포스코엠텍은 이날 기준 코스닥 시가총액 118위에 올랐고, 시가총액은 5,668억 원을 기록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전체 상장주식 41,642,703주 중 2,153,150주를 보유, 소진율 5.17%를 나타냈다. 배당수익률은 0.15%로 집계됐다.  

시장에서는 포스코엠텍이 실적 개선 기대 등 개별 종목 이슈에 힘입어 업종 내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글로벌 소재 수요 변화와 외국인 매수세 유입이 당분간 변동성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향후 포스코엠텍의 주가 흐름은 소재 산업 업황, 달러 환율, 외국인 수급 변화에 따라 추가 등락이 이어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시장에서는 다가오는 코스닥 실적 발표와 글로벌 원자재 가격 상황에 투자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