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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 럭셔리 미소, D&G SS 매혹”…수채화빛 여름→감각적 아우라 궁금증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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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이 물씬 느껴지는 어느 백화점, 양지원의 등장에 공간 전체가 수채화처럼 은은한 색감으로 물들었다. 금빛으로 채운 인테리어와 조용히 번지는 조명 아래, 양지원은 화사한 보랏빛 오프숄더 크롭 톱과 스커트 세트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 드러난 어깨선과 정돈된 긴 머리카락에서 세련되면서도 부드러운 여름의 결이 퍼졌고, 그녀가 머금은 미소는 계절의 밝음과 싱그러움을 고스란히 전했다.
특히, 골드 네크리스가 목선을 따라 가늘게 흐르며, 브랜드 특유의 럭셔리 무드를 더했다. 유리 진열장과 조명의 조화는 마치 비밀스러운 여름 정원을 연상케 했고, 소품 없이도 담백하게 자신을 드러낸 양지원의 포즈는 스타일링의 정수를 보여줬다.

양지원은 직접 “D&G SS 너무 예쁘다”라는 소감을 전하며, 자신만의 패션 감각에 깊은 만족을 드러냈다. 한편, 현장과 온라인에서는 “양지원의 빛나는 여름 패션이 응원된다”, “화사한 미소에 기분까지 밝아진다”라며 그녀의 감각적인 스타일과 함께한 순간에 설렘 어린 반응들이 이어졌다. 그녀가 선택한 크롭 스타일과 화려한 패턴은 지난 시즌보다 한층 더 대담하고 싱그러운 분위기를 완성했다.
올해 또 한 번 변화를 담아낸 양지원만의 스타일링과 여유로운 여름의 기운이 패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오프숄더와 패턴, 그리고 미소로 완성된 그 매혹적인 조우는 모두의 시선을 오래 머물게 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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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지원#d&gss#여름패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