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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룰렛의 운명에 긴장”…뽕숭아학당 접전 속 감정 폭발→시청자 궁금증 증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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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 룰렛의 운명에 긴장”…뽕숭아학당 접전 속 감정 폭발→시청자 궁금증 증폭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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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이 다시 한 번 유쾌한 에너지로 스튜디오를 물들였다. ‘뽕숭아학당’ 41화 속 이찬원은 익살스러운 표정과 진지한 눈빛을 오가며 예측불가의 게임 현장을 뜨겁게 달궜고, 미스터트롯 멤버들과의 낯익은 호흡이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아련함을 함께 선사했다.

 

시간을 거슬러 그날의 학교로 돌아간 이찬원은 코끼리 코 투호 게임에 나섰다. 7바퀴를 빙글빙글 돈 뒤, 상자 속 축구공을 집어 들고 네모 칸을 향해 던졌지만 축구공은 이찬원의 바람과 달리 멀리 굴러가기만 했다. 이찬원의 진심 어린 한숨과 “한도 끝도 없이 굴러가네”라는 아쉬운 속삭임은 현장에 애틋한 웃음을 남겼다. 팀 승리가 멀어지면서도 룰렛 스티커가 쌓이는 상황에서, 이찬원의 표정에는 긴장과 설렘, 그리고 한없는 유쾌함이 교차했다.

이찬원 / TV조선 '뽕숭아 학당' 방송
이찬원 / TV조선 '뽕숭아 학당' 방송

게임이 이어진 가운데 ‘뽕 숨바꼭질’에서는 팀의 운명을 가른 스릴 넘치는 장면이 펼쳐졌다. 이찬원은 김종국에게 1대 1 대결 비법을 전수받으며 “우리편이라서 다행이다!”라며 깜짝 감탄을 숨기지 못했다. 수비에 임한 이찬원은 “무서워!”를 연발하면서도 방 한구석에 몸을 숨겼지만, 이내 순식간에 잡혀버리고 만다. 하지만 공격과 수비가 교차되는 런닝맨 게임이 시작되자, 이찬원의 두뇌 플레이가 빛났다. 찬또위키다운 영리한 동선 예측과 자신감 넘치는 돌파로 상대 팀 마이크를 거침없이 빼앗기도 했다.

 

비록 연속 세 번의 패배로 팀의 분위기는 잠시 침잠했으나, 최종 룰렛에서 벌칙 확률 75%를 운 좋게 피하며 벌칙 면제라는 반전의 결말을 맞았다. 긴장과 환호, 한편의 성장 드라마가 뒤섞였던 이찬원의 활약은, 웃음과 뭉클함을 오가는 응원의 물결로 시청자 기억에 또렷이 새겨졌다.

 

놓칠 수 없는 추억이 된 ‘뽕숭아학당’ 41화는 이찬원과 미스터트롯 멤버들이 쌓아온 우정과 개개인의 매력이 한데 어우러져 감동을 더했다. 개성 넘치는 팀워크와 재치 있는 게임들이 시청자들의 일상에 따뜻한 여운을 남겼다. ‘뽕숭아학당’의 향후 이야기는 방송을 통해 계속 만날 수 있다.

강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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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찬원#뽕숭아학당#미스터트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