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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검은 돈 사냥에 심장 쫄깃”…오정세 분노→키스신 충격의 반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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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보이 박보검, 검은 돈 사냥에 심장 쫄깃”…오정세 분노→키스신 충격의 반전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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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도시의 밤, 새로운 사냥이 시작됐다. ‘굿보이’에서 박보검은 비밀스러운 그림자를 짊어진 채, 굿벤져스와 함께 세상을 뒤흔드는 검은 돈을 쫓았다. 오정세의 차가운 분노 앞에서 긴장과 애틋함이 교차하는 순간, 박보검과 김소현은 마침내 멈추지 않는 감정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에게 잊지 못할 전율을 선사했다.

 

윤동주 역의 박보검이 이끄는 강력특수팀은 다시 한 번 재결성됐다. 혼돈에 빠진 인성시, 박보검은 과거와의 싸움을 멈추지 않으며 뿔뿔이 흩어진 동료들을 하나씩 불러 모았다. 김소현이 분한 지한나, 이상이가 맡은 김종현, 허성태의 고만식은 각자의 사연을 가진 채 윤동주에게 손을 내밀었다. 박보검은 오정세의 민주영이 숨겨 놓은 불법 자금이 이 모든 판의 심장임을 밝혔고, 이에 따라 이들의 공조 수사는 새로운 국면으로 흘러갔다.

“박보검·굿벤져스, 검은 돈 격파”…‘굿보이’서 폭발한 반격과 애틋한 키스→긴장 최고조 / 굿보이
“박보검·굿벤져스, 검은 돈 격파”…‘굿보이’서 폭발한 반격과 애틋한 키스→긴장 최고조 / 굿보이

열쇠는 교도소 안에 있었다. 금토끼, 강길우를 비롯한 과거의 인물들과 다시 마주한 굿벤져스는 진실에 점점 다가갔다. 김종현은 밀수 화물선의 충격적인 단서를 집요하게 파고들었고, 금토끼의 분노가 폭발하며 드디어 민주영의 은닉처 정보가 모습을 드러냈다. 특수팀은 러시아 조직원의 행적을 쫓아 구석구석을 수색했고, 오봉찬의 이름으로 숨겨진 땅까지 파헤치며 거대한 현금 컨테이너를 찾아냈다. 이들은 씻을 수 없는 과거의 상처를 안고도 앞으로 걸으며 전국 시청률 5퍼센트대를 돌파하는 숨가쁜 서사를 이끌었다.

 

오정세가 빚어낸 민주영의 초조한 욕망 역시 빛을 발했다. 권력의 마음과 인간적 흔적 사이에서 파도치듯 흔들리던 민주영은 특수팀의 거침없는 추격에 결국 분노를 폭발시켰다. 야욕 끝에서 표출된 감정과 숨 쉴 틈 없는 반격은 앞으로 닥칠 터닝 포인트에 대한 기대를 한껏 거두게 만들었다.

 

멜로의 물결도 강렬했다. 김소현이 연기하는 지한나는 홀로 아파하는 윤동주를 찾아 따뜻한 위로를 건넸고, 박보검은 스스로를 감추는 데 지쳤던 듯 붉어진 눈빛으로 “시작하면 이제 안 멈춰”라고 속삭였다. 두 사람의 뜨거운 키스는 애틋함을 넘어선 울림으로 남았다.

 

새로운 사냥이 시작되고, 모두의 싸움이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 박보검과 굿벤져스가 흑막의 중심을 향해 돌진하는 ‘굿보이’ 12회는 6일 밤 10시 30분 JTBC 채널에서 방송되며,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을 만난다.

한유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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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굿보이#굿벤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