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심현섭 2세 영상편지에 뭉클”…정영림 임신설로 스튜디오 술렁→진짜 변화 예고
엔터

“심현섭 2세 영상편지에 뭉클”…정영림 임신설로 스튜디오 술렁→진짜 변화 예고

박지수 기자
입력

환한 미소로 울산의 집에 들어선 심현섭은 따스한 축복과 함께 새로운 가족의 시작을 실감했다.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은 누구보다 설레는 얼굴로 아내 정영림의 임신을 예감했다. 신혼의 들뜬 하루하루 속, 한 어머니의 “임신하셨냐”는 물음에 당황과 기대가 한꺼번에 밀려들었다.

 

심현섭은 불안과 설렘 사이를 오가며 임신 테스트기까지 구입했다. 엘리베이터 앞, 그는 태명까지 정해둔 2세를 향해 소박하고 진실한 마음을 담아 영상편지를 남겼다. “밤바야… 네가 딸이든 아들이든 진짜 고맙다”는 담백한 한 마디, 한순간 새 인생의 책임감과 행복이 교차했다. “엄마 아빠의 사랑이 더 끈끈해질 거다. 열심히 키워볼게”라는 말에는 늦은 나이에 아빠가 되려는 속 깊은 각오가 담겼다.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TV조선 '조선의 사랑꾼'

스튜디오에서는 출연진들의 재치 섞인 반응이 쏟아졌다. 최성국은 “임테기 사 와서 영상 편지하는 거냐”며 농담했고, 김지민은 “벌써 김칫국 엄청 마신다”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영상 너머로 전해지는 설렘과 두려움, 애틋함은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촉촉하게 적셨다.

 

올해 만 54세에 결혼한 심현섭은 초혼의 의미를 가슴에 새기게 됐다. 한때 파혼의 아픔을 겪기도 했지만, 수많은 선택 끝에 다시 시작을 선택했다. 평범한 부부로서, 돈가스 프렌차이즈 이사로서, 새로운 가족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그의 모습이 더욱 특별하게 다가온다.

 

심현섭과 정영림의 평범하지만 소중한 일상과 두근거리는 변화의 순간은 TV조선 예능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8일 오후 안방을 찾아간다.

박지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심현섭#정영림#조선의사랑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