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co HUONS day로 탄소 감축 실천”…휴온스그룹, 친환경 경영 확산→지속가능 성장 전망
휴온스그룹이 지속 가능한 미래를 향한 환경 보호의 여정에서 일상적 탄소 절감에 힘을 싣고 있다. 2024년 세계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Eco HUONS day’ 캠페인은 임직원의 자발적 실천을 이끌어내는 기업문화로 성숙해가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일회성 구호를 넘어,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실천 지침을 공유함으로써 산업계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내재화 흐름을 이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주차에는 디지털 탄소 발자국 감축에 주목했다. 디지털 탄소 발자국은 일정 기간 동안 온라인 데이터 저장, 이메일 송수신, PC 전력 사용 등 디지털 활동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총칭하는 개념이다.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연구진에 따르면, 이메일 한 통을 송수신할 때 평균 0.3g의 이산화탄소가 배출된다고 분석된다. 휴온스그룹은 불필요한 메일 삭제, 컴퓨터 휴지통 정비, 화면 밝기 조절, PC 절전모드 활성화 등 실질적인 행동 지침을 마련해 임직원 모두가 직접 행동에 나서도록 유도했다.

이어 2주차에는 대중교통 이용, 계단 오르기, 다회용기 사용 등 생활 영역의 친환경 습관 확산에 초점을 맞췄다. 임직원 참여 사례를 사내망을 통해 전사적으로 공유하면서 실천 의지를 북돋웠다. 특히 이 과정은 개인의 노력이 조직 문화로 확장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단면이다.
휴온스그룹 관계자는 “기후 변화 대응은 기업의 책임이자, 기업 경영의 지속 가능성을 지탱하는 두 축 중 하나”라고 강조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실질적 ESG 캠페인 적용이 기업 내부 경영 혁신과 사회적 신뢰 상승의 기초가 된다고 입을 모았다. 향후 휴온스그룹의 환경경영 행보가 바이오산업계의 친환경 혁신과 시장 신뢰 제고에 어떤 표준을 제시할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