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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레트로 댄스트로트로 파격 귀환”…한번만으로 무르익는 여름 감성→변화 이끄는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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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 레트로 댄스트로트로 파격 귀환”…한번만으로 무르익는 여름 감성→변화 이끄는 컴백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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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무대를 뜨겁게 달궜던 정유경이 또 한 번 새로운 계절의 주인공으로 돌아왔다. 90년대 혼성그룹 루머스의 메인보컬로 대중을 사로잡은 정유경은 생동감 넘치는 여름 공기를 머금고 신곡 ‘한번만’으로 음악 팬들에게 다시 손을 내밀고 있다. 강렬한 리듬 위를 누비는 목소리에는 지난 시간을 뛰어넘어 더 깊어진 감정과 스토리가 스며든 듯하다.

 

정유경은 그 시절 ‘스톰(Storm)’이라는 댄스 구절로 또렷한 존재감을 증명한 바 있다. 오랜만의 음악 행보임에도, 이번 컴백에서는 트로트라는 담백하면서도 뜨거운 장르를 택해 신선한 반전을 완성했다. GlNl 엔터테인먼트와 손잡고, 트로트계로 색다른 도약을 시작한 그는 음악적 스펙트럼을 더욱 넓히는 동시에, 추억과 트렌드를 아우르는 이색 무드를 만들어냈다.

GlNl 엔터테인먼트
GlNl 엔터테인먼트

‘한번만’은 중독성 짙은 후렴구와 신나는 레트로 비트, 극대화된 여름 감성이 색다른 매력을 채운다. 청량한 에너지로 휘감는 멜로디는 듣는 이들을 자연스럽게 무대 앞으로 이끈다. 또한, 오랜 팬들에게는 과거의 향수를 일깨우는 한편, 댄스와 트로트의 세대를 잇는 감동까지 담고 있어 음악 팬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정유경의 새로운 트로트 싱글 ‘한번만’은 23일 정오부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들을 수 있다.

권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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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경#루머스#한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