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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 마카오 햇살 아래 깊어진 여름”…소녀 감성→성숙 미소→잠든 여운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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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드러운 대리석의 테두리 속, 찬란해진 마카오의 햇살을 닮은 김혜진의 미소가 소셜미디어를 물들였다. 노란빛으로 빛나는 플로럴 드레스를 곱게 차려입고 남긴 셀카에서, 김혜진은 소녀의 싱그러움과 한층 깊어진 여름의 성숙미를 동시에 담아냈다.
여행의 클라이맥스를 닮은 마지막 컷. 살짝 돌아선 어깨 너머로 시선을 건네는 김혜진의 얼굴은 빛을 가득 품은 눈동자와 자연스러운 표정 덕분에 보는 이들로 하여금 ‘여행이 남긴 감정’의 여운까지 고스란히 전해주기에 충분했다. 손길이 닿는 순간도 없이 흐드러진 햇살, 노란 드레스의 경쾌함과 단아한 머리 스타일은 쟁여둔 설렘과 여유까지 드러나게 했다.

“2박 3일 마카오 끄읕”이라는 짧은 게시글은 긴 여정을 마치는 소소한 환희를 담았고, 호텔로 추정되는 공간의 담백한 고급스러움은 사진의 아련함을 한층 끌어올렸다. 벗어날 듯 벗어나지 않는 미소, 한없이 맑아진 피부톤. 팬들은 “여신의 강림”, “여름 그 자체”라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김혜진이 보여준 이번 모습은 여행지의 살아 숨 쉬는 시간뿐 아니라, 더 농도 짙어진 감성으로 일상에서도 반짝이고 있음을 알렸다. 이전의 소녀스러움에 자신만의 여름빛을 더하며, 순수함과 성숙함이 교차하는 향기로움을 선사했다.
한편 모델 김혜진은 ‘솔로지옥4’에 출연하며 다채로운 매력으로 주목받았다. 일상과 여행의 경계에서 빛을 더한 김혜진의 감성은 앞으로의 행보에서 또 어떤 계절로 피어날지 많은 이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문수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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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진#마카오여행#솔로지옥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