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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브런치 한상에 담긴 진심”…파스타 한 그릇→따스한 일상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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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 브런치 한상에 담긴 진심”…파스타 한 그릇→따스한 일상여운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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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의 맑은 햇살이 부엌을 가로지르던 순간, 배우 류수영의 식탁 위에는 가족을 위한 특별한 한 접시가 준비됐다. 본인의 손길로 완성된 브런치는 소박하지만 풍성한 재료들과 주말의 느긋함, 그리고 세밀한 배려가 어우러진 아침 풍경을 완성했다. 브로콜리와 버터, 우유가 어우러진 파스타는 치즈가루로 산뜻하게 마무리돼 여름 아침보다 더 상쾌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류수영은 자신의 일상 한 조각을 팬들과 솔직하게 나누며, “돼지갈비 재워놨더니 이 파스타가 먹고싶단다. 야채 많이 넣고 생크림빼고 버터와 우유로 브로컬리도 먹어주니 보람차네”라고 전했다. 그의 담백한 한마디에는 아무렇지 않은 듯 스며든 가족에 대한 정성과 다정함이 잔잔한 감동으로 다가온다. 값비싼 재료가 아닌 익숙한 것들을 정성스럽게 요리한 메뉴에서 소소한 행복과 위로의 메시지가 자연스럽게 전해졌다.  

“보람찬 한 그릇”…류수영, 여름 브런치→일상 속 소확행 / 배우 류수영 인스타그램
“보람찬 한 그릇”…류수영, 여름 브런치→일상 속 소확행 / 배우 류수영 인스타그램

사진 속 파스타는 폭신한 면발과 알록달록한 채소, 노릇하게 볶아낸 베이컨까지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다. 단출하지만 풍미 가득한 한 그릇은 보는 이들의 마음에도 작은 여유와 설렘을 불어넣는다. 팬들은 류수영의 진심 어린 요리 솜씨와 늘 긍정적 에너지를 전하는 그의 모습에 큰 격려와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일상에 스며든 요리가 누군가에겐 가장 큰 행복이 될 수 있음을 다시금 깨닫게 해준다.  

 

드라마와 예능을 비롯해 다방면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류수영은 자신의 일상과 서툴지 않은 솜씨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하고 있다. 여름의 한가운데, 브로콜리와 버터로 맛을 낸 파스타 한 그릇은 소박하지만 깊은 여운을 남겼고, 감동의 순간은 팬들의 평범한 하루에도 그 따뜻함을 고스란히 전달했다.

오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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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영#브런치#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