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대만 자이시 규모 5.1 지진”…국내 영향 없어, 기상청 신속 대응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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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5시 37분 대만 자이시 남남동쪽 28km 지역에서 규모 5.1의 지진이 발생하며, 기상청이 즉각 관련 정보를 전파했다. 이번 지진의 진앙은 북위 23.26도, 동경 120.58도 지점, 진원 깊이는 10km로 측정됐다. 기상청은 대만기상청(CWA) 분석 결과를 토대로 “국내에는 진동이나 해일 등 2차 피해가 전혀 감지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지진 발생 지역은 인근 지진대와 맞닿아 있어, 지각 단층 운동으로 인해 이번 규모 5.1의 지진이 일어난 것으로 추정된다. 국내에서는 국민 체감 진동이나 혼선, 부처 추가 조치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직후 신속히 정보를 전달해 국민 안전에 혼선이 없도록 조치했다”고 설명했다. 대만은 환태평양 지진대에 위치해 최근에도 활발한 단층 운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기상청은 향후에도 유사한 규모의 지진 발생 시 실시간 감시와 안내를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주요 산업 지역과 활발한 지질 활동이 중첩되는 대만 일대의 특성을 고려할 때, 국내 관련 기관의 신속한 정보 전달 및 경계 유지가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경찰과 관련 당국, 기상청은 “국내 실질적 영향은 없는 것으로 재차 확인했다”고 전했다.
한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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