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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 가슴 수술 후 2000% 달라진 시선”…자신감 회복→삶의 경계가 바뀌었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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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 표정으로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 등장한 이세영은 달라진 몸과 새로운 자신감 속에서 한층 당당해진 모습을 보여줬다. 시간이 흘러도 여전히 솔직하고 유쾌한 그녀의 말투는 한 순간도 시청자의 시선을 놓아주지 않았다. 하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담긴 변화의 의미는 조용히 파문처럼 번졌다.

 

이세영은 수술 전 예상치 못했던 필러 문제로 불가피하게 수술을 선택해야 했던 상황을 구체적으로 털어놓았다. “2월에 가슴 수술을 하고 이제 9월이 됐다”며, 6개월이 지난 지금 자신이 느끼는 일상 속 변화를 하나씩 짚어갔다. 무엇보다 “패드가 없어도 볼륨감이 살아 있다”는 말처럼, 새로운 체형이 주는 매력에 대해 웃으며 설명했다. 민소매 차림조차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고, 허리가 더 얇아 보이는 효과까지 얻었다고 솔직하게 전했다.

“이세영 가슴 수술 후 2000% 달라진 시선”…자신감 회복→삶의 경계가 바뀌었다
“이세영 가슴 수술 후 2000% 달라진 시선”…자신감 회복→삶의 경계가 바뀌었다

진솔한 고백은 이세영만의 화법으로 이어졌다. 그는 “3개월 내내 브래지어를 하고 자야 하고, 옆으로 잘 수 없고 여러 불편함이 있었지만, 삶은 수술 전과 후로 분명히 나뉜다”며 만족감을 감추지 않았다. “눈, 코, 가슴 수술, 필러까지 해봤지만 최상의 만족도가 바로 가슴 수술”이라고 말하며, “만족도가 2000%”라는 단어까지 꺼내들었다. 옷을 고르는 폭이 달라지고,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시선과 태도까지 모두 변화했다고 털어놨다.

 

이세영은 “왜 가슴 수술을 하고 싶어서 한 거면서 어쩔 수 없이 한 것처럼 이야기하냐”는 댓글도 받아들였다. 이에 대해 그는 자신있게 “보이는 직업을 가진 만큼 자신감이 뒷받침돼야 당당할 수 있다”며, 후회 없는 선택임을 힘주어 말했다. 이미 여러 수술 경험이 있지만 그 중에서도 지금의 변화가 삶 전체를 긍정적으로 바꿔놓았다는 진심이 묻어났다.

 

컴다운 없이 꾸밈없이 전한 이세영의 이야기와 생생한 리액션은 여러 시청자들에게 새로운 용기와 공감을 안겼다. 진짜 자신을 찾기 위한 고민 끝에 도달한 결론, 셀럽으로서 그리고 한 개인으로서 마주한 자신감의 회복이 고스란히 전해졌다. 이세영의 솔직한 수술 경험과 변화는 유튜브 채널 ‘영평티비’에서 공개됐다.

강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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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세영#영평티비#가슴수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