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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 마지막 비밀 폭로”…김다미·손석구, 숨멎 몰입→시즌2 염원 고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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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 마지막 비밀 폭로”…김다미·손석구, 숨멎 몰입→시즌2 염원 고조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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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한 긴장감과 몰입감을 끝까지 이어간 디즈니플러스 오리지널 시리즈 ‘나인 퍼즐’이 10~11회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마침내 연쇄살인 사건의 실체를 드러냈다. 김다미와 손석구는 짙은 감정선과 탄탄한 연기 호흡으로 그려낸 이나와 한샘을 통해, 파국으로 치닫는 퍼즐의 한가운데에서 흔들리지 않는 진실 추적을 완성했다. 복합적인 사건 구조, 복수의 인물들이 얽힌 진범 찾기, 깊이 있는 연출까지 더해지며 완성도 높은 엔딩이 시청자를 매료시켰다.

 

극 중 이나는 치밀한 추리로 더원시티를 중심으로 사건의 실마리를 찾는다. 정신과 상담 장면에서는 트라우마와 진실 사이에서 갈등하며 수사에 결정적 전환점을 만들어낸다. 손석구가 연기한 한샘은 파트너로서 이나의 의지처가 돼주면서, 위험과 두려움에 맞서 진실을 파고든다. 이 과정에서 양정호가 자백하며 새로운 국면을 맞지만, 신동아시장 재개발을 둘러싼 도윤수, 강치목, 김무룡 등 수많은 인물의 과거가 교차하며 극의 복잡성이 최고조에 달했다.

나인퍼즐, 시즌2 기대 높인 김다미·손석구 활약과 완성도
나인퍼즐, 시즌2 기대 높인 김다미·손석구 활약과 완성도

종결부에 이르러 그동안의 의문들이 각 인물의 기억과 진술을 통해 하나로 이어지며, 연쇄살인 퍼즐의 전모가 드디어 밝혀진다. 숨소리마저 긴장되는 진짜 범인의 정체와 그 배경은 시청자에게 예상치 못한 충격과 깊은 여운을 선사했다.

 

‘나인 퍼즐’은 아시아태평양과 전 세계에서 한류 드라마의 저력을 입증하며 디즈니플러스 한국 콘텐츠 시청률 1위를 기록, 올해 최고작이라는 극찬과 함께 다음 시즌을 바라는 목소리가 폭발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시즌2에 대한 염원이 강해지는 가운데, 뜨거운 관심을 모은 ‘나인 퍼즐’은 11화 엔딩까지 스릴과 감동을 놓치지 않았다.

장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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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인퍼즐#김다미#손석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