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다감 녹음실 설렘 가득”…첫 가수 데뷔, 치명적 긴장→새 계절 벅찬 예감

익숙한 무대와 대본을 벗어난 한다감이 조용한 녹음실 속에서 새로운 출발점에 섰다. 흔들림 없는 눈빛, 손끝에 깃든 긴장과 설렘이 스튜디오의 은은한 조도에 스며들며, 한층 진지한 분위기가 번져갔다. 처음 맞이하는 작업실의 공기, 자신만의 목소리에 집중하는 그의 표정은 차분하면서도 말갛게 빛났다.

한다감은 세련된 블랙 슬리브리스와 슬림한 팬츠 차림으로, 고요한 레코딩 부스 안에서 프로페셔널한 아우라를 뽐냈다. 헤드폰을 귀에 가까이 댄 채 미소 짓는 모습, 마이크 앞에 선 채 두 손을 모아 집약된 에너지를 표현하는 순간, 그리고 눈을 감고 감정에 겨운 선율을 새기는 장면이 차례로 포착됐다. 음악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스며드는 그의 몰입과 도전은 한여름 실내 풍경마저 잔잔한 전율로 가득 채웠다.

한다감은 직접 “여러분들 깜짝 놀라셨죠? 저 가수 데뷔 해요. 이번주 유튜브에서 시트콩 주제곡과 뮤직비디오로 처음 선보이게 됐다”며 신선한 흥분과 설렘을 감추지 않았다. 수년간 쌓아온 연기자의 커리어 위에 더해진 진솔한 도전, 그 기쁨과 떨림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새로운 도약의 순간까지 팬들과 함께했다.

팬들 역시 “다방면으로 멋진 모습 기대된다”, “음악에서도 빛나는 존재감”이라며 뜨겁게 응원했다. 한다감 특유의 섬세함과 진정성이 오롯이 감겨 있는 이번 음악 작업은, 배우와 가수 두 얼굴을 모두 볼 수 있는 특별한 변신이라는 평가를 얻고 있다.

함께 해온 시간 위에 아로새긴 음악, 연기자에서 가수로 완전히 새롭게 거듭난 한다감의 변주가 올여름을 뜨겁게 달굴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주 유튜브를 통해 시청자와 만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