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리, 11억 원 채무 고백과 엑셀방송 출연료”…담담한 심경 속 진실→뜨거운 관심 쏠린다
서유리가 자신을 둘러싼 소문과 채무 변제 과정을 솔직하게 공개하며 또 한 번 진솔한 모습을 전했다. 방송인 서유리는 최근 SNS에 올린 장문의 글을 통해 “휴 또 이상한 얘기 떠도나 봐 질문 그만 가지고 있던 집 등 자산 팔아서 약 11억 원 갚았고 나머지 2억 원은 광고 등 방송 열심히 해서 갚았다”고 고백했다. 이 과정에서 서유리는 소문으로 떠도는 엑셀방송 출연료 논란에 대해 “딱 4회 출연했다. 4회 해서 딱 500만 원 받았다. 그다지 많은 돈은 안 된다. 그러니까 헛소문 퍼트리지 말자”라며 루머를 일축했다.
서유리가 참여한 엑셀방송은 여러 여성 스트리머가 순번제로 시그니처 댄스를 선보이고, 시청자들의 후원 규모에 따라 엑셀처럼 표로 기록되는 독특한 포맷으로 유명하다. 서유리는 지난 4월 SOOP 문에이 주말반 방송에도 출연해 오랜만에 고향 대구에서의 감회를 밝히고, 다른 스트리머와 댄스 대결에 나서는 열정을 드러냈다. 특히 팬의 대규모 후원에 감격하는 모습을 보이며 눈물을 흘리는 등, 인간적인 면모로 많은 응원을 이끌어냈다. 스트리머 ‘로나땅’이라는 자신만의 또 다른 캐릭터와 버추얼 유튜버 활동 경험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는 진심 또한 빛을 발했다.

서유리의 일상과 마음가짐, 그리고 팬에 대한 애정은 그의 변화와 성장의 기록으로 남아 있다. 결혼과 이혼이라는 아픔을 겪은 뒤에도 그는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으며, 크고 작은 편견에 정면으로 맞섰다. 최근 방송과 광고, 다양한 채널에서 자신의 존재를 이어가며 주어진 상황을 담담하면서도 따뜻하게 풀어내는 서유리의 태도에 네티즌들의 박수가 이어지고 있다. 한편 서유리가 출연한 주말반 방송은 지난 4월 공개된 바 있으며, 앞으로도 그만의 진솔하고 색다른 방송 행보가 더욱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