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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딸 교육비 한 달 300만원 고백”…윤하, 초2의 바쁜 일정→충격 속 깊어진 부모 고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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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 딸 교육비 한 달 300만원 고백”…윤하, 초2의 바쁜 일정→충격 속 깊어진 부모 고민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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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미소로 가족 이야기를 열던 김성은의 목소리에는 점차 깊은 고뇌가 묻어나기 시작했다. tvN 스토리 예능 프로그램 ‘일타맘’에 출연한 김성은은 세 아이를 키우며 겪는 교육의 무게와 현실적인 고민을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무엇보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딸 윤하의 사교육비에 대해 구체적인 수치를 밝히며, 부모로서 느끼는 책임과 혼란을 가감 없이 나누었다.  

 

김성은은 “교육에는 늘 진심을 다했기 때문에, 세 아이 모두 영어 유치원까지 보냈다”고 고백했다. 이어 초2 딸 윤하가 다니는 학원만 10곳이 넘는다며, 영어, 수학, 논술, 학습지, 피아노, 바이올린, 축구, 미술 등에 매일 분주히 움직이는 딸의 일상을 설명했다. 결국 한 달에 사립 초등학교 학비 100만원, 사교육비 200만원 등 총 300만원이 꾸준히 지출된다는 현실에 대해 “정말 언제까지 이렇게 사교육을 계속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깊은 부담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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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방송을 함께 지켜보던 가수 백지영은 “윤하가 나보다 더 바빠 보인다”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고, 장성규 역시 “정말 바쁜 일정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현장 분위기를 한층 진지하게 만들었다. 김성은은 교육과 사교육 사이에서 느끼는 부모의 고민, 사랑과 부담을 넘어 진정한 성장에 대한 염원까지 담아냈다.  

 

개성 있는 출연자들의 진솔한 일상이 시청자에게 폭넓은 공감을 안긴 ‘일타맘’은 각기 다른 가족의 가치와 교육 풍경을 조명한다. 이어지는 7화는 오는 7월 초, tvN 스토리 채널에서 만날 수 있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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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은#일타맘#윤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