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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 청량 눈빛 흔들렸다”…돔페리뇽 품은 그 밤→여름 낭만 궁금증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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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밤 고요한 객실, 이지연은 한 손에 와인잔을 들고 창가에 선다. 벽을 따라 드리운 긴 생머리와 투명하게 빛나는 눈빛이 자연스럽게 겹쳐지며 공간 전체에 청량한 여운을 남겼다. 밝은 표정 너머로 풍기는 잔잔한 미소와 침착한 포즈는 그녀만의 차분한 자유로움을 보여줬다.
팬들이 오랜만에 마주한 이지연은 스스로의 시간을 고요하게 채색했다. 어깨가 드러나는 비대칭 화이트 셋업이 도회적 세련미와 자유분방함을 한껏 드러냈고, 손끝에 스민 황금빛 와인은 공간 전체를 한층 더 로맨틱하게 물들였다. 더욱이, 십자가 펜던트 목걸이와 세심한 제스처에서는 자기만의 삶을 우아하게 즐기는 자신감이 피어났다.

이지연은 “돔페리뇽이면 됐지 뭐 Enjoy Responsibly. 경고 : 지나친 음주는 뇌졸중, 기억력 손상이나 치매를 유발합니다. 임신 중 음주는 기형아 출생 위험을 높입니다.”라는 메시지로 순간의 여유와 책임감을 동시에 전했다. 와인잔 너머로 전해진 그녀의 솔직한 감정은 보는 이에게 남다른 공감과 응원을 이끌어냈다.
팬들은 “여름밤 분위기 그 자체”, “청량함이 느껴진다”, “세련된 근황이 반갑다” 등의 반응으로 따뜻한 지지를 보냈다. 이후에도 이지연은 긴 시간 자신의 라이프스타일과 개성을 SNS를 통해 꾸준히 전달하며, 성숙해진 에너지와 감성으로 이 여름에도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다.
김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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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연#돔페리뇽#여름밤